theqoo

세금 깎이는데 건보료는 눈덩이?…금융상품 분리과세 ‘딜레마’

무명의 더쿠 | 09:21 | 조회 수 423

정부, ISA·고배당 주식 등 ‘분리과세’ 혜택
하지만 현행법상 ‘건보료 부과’ 대상
‘소득중심 부과’ 원칙 vs 가입자 부담 증가…복지부 ‘고심’
“건보료 부과하는 ‘분리과세 소득’ 조정 등 완충 필요”


[세종=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배당소득이 금융종합소득과세 때는 분리과세로 제외되어도 건강보험료 산정엔 포함된다는데…서민들은 건보료가 더 무서운 게 아닌가요? 개별종목 주식 사려다 포기했습니다.”(‘은퇴자들의 모임’ 온라인카페 글)

 

정부가 생산적금융으로의 전환을 위해 각종 금융상품에 분리과세 혜택을 쏟아내고 있지만, 투자소득에 대한 건보료 부과 여부를 놓고 좌고우면하면서 시장의 혼란을 키우고 있다. 정부의 명확한 입장 표명이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과 함께, 현행법에 근거해 부과할 경우 은퇴자 등의 급격한 부담 증가로 이어지지 않도록 설계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온다.

 

1일 보건복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고배당 주식 등 분리과세 금융상품의 수익에 대한 건보료 부과를 두고 고심 중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분리과세 금융소득은 국민건강보험법상 부과 대상이 맞다”며 “국세청과의 자료 연계가 이뤄지면 즉시 부과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개인 투자를 위축시키고 보험 가입자들에게 미칠 영향이 커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문제는 ‘당위성’과 ‘현실론’의 충돌이다. ‘소득 있는 곳에 보험료 있다’는 원칙과 건강보험 재정의 올해 적자 전환 가능성을 고려하면 부과가 불가피하다. 하지만 이를 강행한다면 투자 독려를 통해 부동산 자금을 증시로 돌리려는 정부 정책 기조와 정면배치된다. 보험료 증가 우려가 주식 투자의 발목을 잡을 수 있어서다. 특히 직장인 자녀의 피부양자로 이름을 올렸던 은퇴자들이라면, 분리과세 소득이 건보료 산정 기준에 포함돼 연소득이 1000만원을 넘어서는 순간 피부양자에서 탈락할 가능성도 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6247952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0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영화이벤트]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풋티지 시사회 초대 이벤트 117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견종 묻는 사람 관련해서 유일하게 웃겼던 일화
    • 13:16
    • 조회 300
    • 유머
    • '나혼산' 김시현, 나물 유학 떠났다 "봄이 2주 빨리 찾아오는 곳"
    • 13:16
    • 조회 313
    • 기사/뉴스
    • ‘최고 인기 자격시험’ 세무사 1차, 올해도 2만 명 넘겨
    • 13:15
    • 조회 165
    • 기사/뉴스
    • 폰하는 트친 케이크 훔쳐먹기
    • 13:14
    • 조회 265
    • 유머
    4
    • ‘콜라’ 라는 그룹 알아???
    • 13:13
    • 조회 452
    • 이슈
    21
    • 다큐3일의 낭만 선장님 진짜 근황
    • 13:13
    • 조회 961
    • 유머
    4
    • 너무나 귀엽고 순하고 착한 강아지 담비
    • 13:12
    • 조회 281
    • 정보
    3
    • 국토부 장관, 전세난 공급 해결 위해 상가-> 주택 전환 검토중.
    • 13:12
    • 조회 244
    • 이슈
    3
    • 히로스에 료코 근황
    • 13:12
    • 조회 606
    • 이슈
    1
    • 낯선이에게서 고양이가 도망친 곳
    • 13:11
    • 조회 415
    • 이슈
    1
    • 부산 아빠가 혼자 마트 다녀오면 생기는 일ㅋㅋㅋ
    • 13:11
    • 조회 536
    • 유머
    1
    • 매출 1조 CEO’ 안선영 “돈 모으려면 2년 끊어라”…10가지 습관
    • 13:10
    • 조회 1134
    • 기사/뉴스
    12
    • 40대 엄마, 14살 중학생 아들 흉기로 찔러…“진로 문제” 아빠 신고로 입건
    • 13:10
    • 조회 1210
    • 기사/뉴스
    25
    • 안성재 딸래미 방 들어가는 방법
    • 13:10
    • 조회 573
    • 유머
    4
    • 왜인지 싸우고 있는 아저씨와 고양이
    • 13:08
    • 조회 491
    • 이슈
    5
    • 자장자장 베개
    • 13:08
    • 조회 105
    • 유머
    • 오늘자 팬매까지 무리한다고 반응 겁나 좋은 감다살 역조공ㅋㅋㅋㅋㅋ
    • 13:07
    • 조회 1131
    • 이슈
    3
    • P1Harmony (피원하모니) - ICE (VVS) 일종의 MV
    • 13:07
    • 조회 43
    • 이슈
    1
    • 팔에 하트 문신 있음 배는 보지마
    • 13:07
    • 조회 1181
    • 이슈
    8
    • 마크롱이랑 드래곤볼 에네르기파 따라하는 다카이치
    • 13:07
    • 조회 225
    • 이슈
    3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