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유치원비가 265만원?”…스쿨버스까지 등장한 中 초호화 반려견 서비스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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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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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에 거주하는 30대 여성 타오타오는 반려견과 보내는 시간이 부족해지자 생후 6개월 된 사모예드를 이른바 '강아지 유치원'에 등록했다. 그는 성향 평가와 문제 행동 개선, 사회성 훈련 등이 포함된 과정에 매달 1만2000위안(약 265만원)을 지출하고 있으며 차량을 이용한 픽업 서비스도 함께 이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시설은 성격 진단부터 행동 교정, 위생 관리, 건강 체크, 사회화 교육까지 한 번에 제공하는 통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보호자는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반려견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 같은 강아지 유치원은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짖음이나 배변 문제 등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는 서비스로 관심을 받고 있다. 비용은 서비스 수준에 따라 차이가 크다. 상하이 기준 기본 관리형 프로그램은 월 약 950위안(약 21만원), 중간 단계는 3000~6000위안(약 66만~132만원), 프리미엄 맞춤형 과정은 1만 위안(약 221만원)을 넘는 경우도 있다.
업체 관계자는 이용 수요가 꾸준히 증가해 등록까지 2~3주가량 대기해야 한다고 전했다. 평소에는 20~30마리를 돌보지만, 춘절과 같은 성수기에는 100마리 이상이 몰리기도 한다는 설명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30/0003413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