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여보, 나 너무 힘들어”…아내와 남편의 가사 분담은?
1,067 2
2026.04.01 10:33
1,067 2

맞벌이인데...아내의 가사 부담 남편의 2.9배

 

한국의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가 30일 발간한 '한국의 SDG(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 현황 2026' 보고서에는 흥미로운 내용이 들어 있다. 남녀 평등 문제가 개선 과제로 지목됐다. 특히 가사와 돌봄 부담이 여성에게 집중된 구조가 문제였다. 여성은 하루의 11.5%를 가사와 돌봄에 사용했다. 반면에 남성은 4.0%에 불과했다. 맞벌이 가구도 아내의 가사 부담이 남편보다 2.9배 많았다. 여성이 혼자 버는 가구조차도 아내(11.1%)가 남편(7.4%)보다 1.5배 많은 가사 노동을 했다. 시대가 변해도 가사 분담은 영원한 숙제임이 확인된 것이다.

 

아내가 혼자서 돈을 버는데, 집에 있는 남편보다 더 많은 가사 노동을 한다? 이런 사실이 믿기지 않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요즘은 남편이 주부 역할을 하는 가구도 있다. 이런 추세를 받아들이는 분위기도 있는 게 사실이다. 아내는 경제 활동을 하고 남편이 가정의 살림살이를 맡아 꾸려 가는 것이다. 하지만 위의 조사 내용에 따르면 돈을 버는 아내의 가사 부담이 남편보다 많았다. 퇴근해도 집안 일이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아내의 정신적-육체적 스트레스가 높아질 수밖에 없다.

 

 

한국의 저출산 현상... 여성의 가사, 육아 부담도 원인

 

요즘은 맞벌이가 대세가 되고 있다. 한국의 30대 부부는 가사 분담 비율이 높은 편이다. 하지만 맞벌이 아내의 가사 부담이 남편의 3배 수준이라는 조사 결과에 실망하는 여성들이 많을 것이다. 한국의 저출산 현상은 여성의 가사, 육아 부담도 원인으로 지목된다.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퇴근한 후에도 육아, 집안 일에 파묻혀 산다면 둘째 출산은 꿈도 못 꿀 것이다. 엄청난 국민 세금을 투입하고도 저출산 현상이 심화된 것은 이런 현실을 간과했기 때문이다. 직장 다니면서 아기 2명 육아, 온갖 집안 일을 떠안으면 여성의 몸은 녹초가 될 것이다.

 

 

중년 아내는 '가사 은퇴' 없나?

 

중년 부부들의 경우 가사는 여전히 아내의 몫이라는 시각이 있다. 은퇴한 남편이 청소 등 집안 일에 전혀 관여하지 않으면 아내의 불만이 높아질 수 있다. 남편이 직장에서 퇴직하면 한동안 휴식, 여행을 권하는 아내가 많다. 하지만 퇴직 1~2년이 지나도 집에만 있고 청소조차 도와주지 않으면? 아내는 실망을 넘어 노후 생활에 대한 회의감이 들 수도 있다. 자녀가 독립하면 부부 둘만 20~30년을 사는 시대다. 아내의 기력은 점점 떨어지는데 요리, 설거지, 청소가 온전히 자신의 몫이라면? 변하지 않는 남편에 대한 원망도 늘어난 것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96/0000099087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Mnet Plus Original X 더쿠] 봄바람과 함께 다시 돌아온 <워너원고 : 백투베이스> 퀴즈 이벤트💙 333 18:00 2,85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77,18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31,17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62,76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39,27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1,4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45,07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7,81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71,72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60,70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89,6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0785 유머 긴 낮잠시간 끝에 애틋하게 재회한 루이후이💜🩷🐼🐼 18:53 49
3050784 이슈 한때 여초카페를 완전 뒤흔들어놨던 김새롬 바디로션ㅋㅋㅋ 18:53 171
3050783 유머 고향에 상당히 큰 별장을 소유하고 있는 오르반 빅토르 전 헝가리 총리 4 18:51 254
3050782 이슈 오늘자 길바닥에서 레드카펫(진짜) 걸은 클로즈 유어 아이즈 목격담 18:51 82
3050781 유머 어제 김선태 시몬스 광고와 거의 동시에 업로드 됐던 충주시 영상 2 18:51 441
3050780 유머 아이유: 빵 한입을 먹었지만 그래! 난 저녁밥 안먹은 걸로 하자 1 18:50 320
3050779 이슈 한국의 광역시들 의인화 9 18:50 376
3050778 이슈 탕수육 찐으로 잘하는 집 특징 7 18:50 536
3050777 기사/뉴스 아이유 "변우석과 키 차이?…대화 시차 있다" 2 18:49 298
3050776 이슈 현재 틱톡픽 받으면서 역주행하고 있는 케이티 페리 노래 두 곡...jpg 4 18:49 194
3050775 이슈 전기톱 들었던 아르헨티나 극우 밀레이 대통령 근황 2 18:49 300
3050774 이슈 긱시크 안경이 넘 잘어울리는 신세경 18 18:48 705
3050773 이슈 만약 최애가 치킨을 이렇게 남겨놨다면 어떻게 할거야? 23 18:48 594
3050772 유머 음식에 질렸다면서 계속 오는 단골손님 5 18:46 1,161
3050771 기사/뉴스 변우석 "관상에도 춤 없다"…아이유와 왈츠 장면 비화 공개 18:45 275
3050770 기사/뉴스 유재석은 점점 더 넘사벽의 해자를 갖춘 예능 왕국을 구축하고 있다 7 18:44 918
3050769 기사/뉴스 [단독]“뚜 뚜루~뚜”가 맺어준 인연… 엔시티 위시, ‘개그콘서트’ 출격 9 18:43 420
3050768 이슈 언차일드 데뷔곡 스춤 반응.jpg 1 18:42 537
3050767 이슈 삼성전자 노조 집회 하루 전날 사측 3 18:42 981
3050766 기사/뉴스 [단독] 김희애 아들, 차학연이 맡는다…'골드 디거' 합류 5 18:42 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