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세금은 90% 부담하는데, 지원금은 제외되는 30% 국민"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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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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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가 지원금 지급 대상으로 밝힌 ‘소득 하위 70%’와 관련해 “세금은 90% 부담하는데, 지원금은 제외되는 30% 국민”이라며 비판했다.
안 의원은 “2023년 기준 소득 상위 10%의 근로소득자가 전체 근로소득세의 72%를 납부했고, 종합소득세는 상위 10%가 85%의 세금을 냈다. 추측건대 소득 상위 30%의 국민이 우리나라 전체 소득세의 90%, 사실상 거의 전부를 부담하고 있는 셈”이라며 “그런데 이분들은 세금을 낼 때만 국민이고, 정책적 지원에는 그림자 취급을 받는 경우가 많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일괄적으로 지원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뜻이 아니다. 그 재원에 해당하는 세금을 성실히 납부한 국민께 이(李) 정부는 존중과 배려의 언급을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상위 30%에 해당하는 분들은 상대적으로 여건이 나을 것이다. 그러나 이분들도 엄연히 국민”이라며 “정부는 정당하게 일해서 정직하게 세금 내는 국민을 존중해야 한다. 그분들은 지원금의 대상이 아니더라도, 국가의 인정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했다.
끝으로 “늦었지만 이재명 대통령은 국회 시정연설 때라도 세금만 내고 지원에서는 제외된 국민께 최소한의 설명과 양해를 구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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