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밤을 사로잡다... 김고은·아이유·신혜선·고윤정, 감성폭발 신작 총출동

김고은 ‘유미의 세포들 시즌3’, 다시 깨어난 사랑의 세포
김고은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유미의 세포들 시즌3’로 3년 만에 시청자들을 찾는다. 이번 시즌에서 유미는 이제 스타 작가로 성공했지만, 여전히 사랑 앞에서는 솔직하고 서툰 인물이다. 김고은은 특유의 현실적인 감정 표현으로 다시 한번 ‘유미 그 자체’의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유미와 새 인물 순록(김재원 분)의 관계 변화가 이번 시즌의 중심 서사다. 두 사람은 처음엔 서로 미워하지만 점차 마음을 열며 ‘혐관에서 사랑으로’ 발전한다. 이상엽 감독과 송재정·김경란 작가가 다시 손잡아 완성도를 높였다. 유미의 세포들 시즌3’는 4월 13일부터 티빙에서 공개된다.
아이유는 MBC ‘21세기 대군부인’에서 캐슬뷰티 대표 성희주 역을 맡았다. 미모와 능력, 재력까지 갖췄지만 ‘평민’이라는 이유로 세상과 거리를 둔 인물이다. 재벌이지만 신분에 얽매인 그녀가 왕의 아들 이안대군(변우석 분)을 만나며 새로운 운명을 개척해 나간다.
아이유는 “처음에는 통제할 수 없는 욕심과 성격이 도드라지지만, 결핍이 채워지면서 귀엽고 멋진 모습도 많아진다”고 전하며 성희주의 다층적인 매력을 예고했다. 빠른 전개와 감정의 밀도가 조화된 이 작품은 4월 10일 첫 방송된다. 현실과 판타지가 섞인 신선한 설정이 초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신혜선 ‘은밀한 감사’, 감사하다 사랑에 빠지기까지
신혜선은 tvN ‘은밀한 감사’에서 냉철한 감사실장 주인아로 분한다. 강단 있고 통제된 성격의 인물로, 어느 날 풍기문란 조사 담당으로 좌천된 직원 노기준(공명 분)과 얽히며 뜻밖의 로맨스를 시작한다. 이 작품은 ‘일타 스캔들’의 여은호 작가와 이수현 감독이 의기투합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오는 4월 25일 첫 방송된다.
고윤정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내면의 상처를 마주하다
고윤정은 JTBC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에서 영화사 PD 변은아 역을 맡았다. 날카로운 시선으로 ‘도끼’라 불리지만, 일과 관계에서 쌓인 스트레스가 극에 달하면 코피를 쏟는 트라우마를 가진 인물이다.
극은 ‘잘난 친구들 사이에서 혼자만 안 풀리는 인물’이 자신 안의 시기와 열패감, 무가치함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린다. 고윤정은 절제된 감정의 폭발을 통해 인물의 내면을 밀도 있게 표현할 예정이다.
‘나의 아저씨’, ‘나의 해방일지’의 박해영 작가가 집필하고 차영훈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오는 4월 18일 첫 방송된다.
4월 드라마 시장은 흡사 축제의 장이다. 각기 다른 결로 돌아온 여배우들이 전하는 이야기는 ‘로맨스’라는 공통분모 위에 서 있지만, 표현 방식과 감정의 밀도는 전혀 다르다. 김고은의 따뜻한 현실 멜로, 아이유의 신분을 초월한 사랑, 신혜선의 오피스 역전 로맨스, 고윤정의 내면 심리 드라마까지 올봄 안방극장은 이 네 여신이 만들어낼 감정의 결로 물들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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