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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파키스탄 "美-이란 즉각 휴전해야…호르무즈 정상통행 호소"(종합)

무명의 더쿠 | 03-31 | 조회 수 1326

중국이 이란 전쟁의 중재자 역할을 맡은 파키스탄과 함께 즉각 휴전과 호르무즈 해협 정상 항행 보장 등을 골자로 하는 중동 평화 원칙을 발표했다.

31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왕이 중국 외교부장의 초청으로 이샤크 다르 파키스탄 부총리 겸 외무장관이 이날 중국을 방문했다.

이들은 베이징에서 회담한 뒤 '중국과 파키스탄의 걸프·중동 지역 평화·안정 회복에 관한 5대 이니셔티브' 문건을 발표했다.

5대 이니셔티브는 ▲ 적대 행동 즉각 중단 ▲ 평화 회담의 조속한 개시 ▲ 비군사 목표물의 안전 보장 ▲ 항로 안전 보장 ▲ 유엔 헌장의 우선적 지위 보장으로 구성된다.

문건은 "중국과 파키스탄은 즉각적인 휴전과 전쟁 종식, 충돌 확산 저지를 호소한다"며 "전쟁의 영향을 받는 모든 지역에 인도적 구호물자 반입이 허용돼야 한다"고 했다.


이어 "이란과 걸프 국가들의 주권과 영토 완전성, 국가 독립과 안전은 응당 보호돼야 하고, 대화와 외교는 충돌을 해결하는 유일하게 실행 가능한 길"이라며 "중국과 파키스탄은 당사국들의 협상 개시를 지지하고, 각국은 평화적인 방식으로 분쟁을 해결하겠다고 약속해야 한다. 평화 회담 기간에 각 충돌 당사국은 무력을 사용하거나 사용하겠다고 위협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문건은 군사적 충돌 중에도 민간인 보호 원칙은 훼손돼선 안 되고, 에너지와 해수 담수화 시설, 전력 등 중요 인프라와 원자력발전소 등 평화적 핵 시설 공격은 중단돼야 한다는 점도 담았다.

또 문건은 "호르무즈 해협과 그 부근 수역은 중요한 국제 화물·에너지 무역 통로"라면서 "중국과 파키스탄은 각국이 호르무즈 해협 내 해역에 체류 중인 선박·선원의 안전을 보장하고, 민간 상업용 선박이 조속히 통과할 수 있게 하며, 해협의 정상적인 통행을 조속히 회복할 것을 호소한다"고 했다.

아울러 문건에는 중국과 파키스탄이 '진정한 다자주의'를 실천하고 유엔의 중요한 역할 강화를 함께 추진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파키스탄은 이번 중동 전쟁 발발 후 미국과 이란 사이의 중재자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5993930?sid=104


갑자기 중국이 평화의 비둘기가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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