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국립 인류학/역사 연구소(INAH) 학자들이
멕시코 이달고 (Hidalgo)주 툴라 (Tula)에서
의식용 제단과 제물로 바쳐진 걸로 보이는 유골들을 발견했습니다
발견된 지역은
'툴라 고고학 지대(Tula archaeological zone)에서
약 300m 떨어진 '툴라 치코' (Tula chico) 이며
툴라는 멕시코시티에서 북서쪽으로 약 90km 떨어진 도시로
'톨텍 (Toltec)' 문명의 수도였던 곳입니다.
톨텍 문명은 툴라를 수도로 했던 제국으로
서기 900년 ~ 1168년경 존속한 것으로

- 톨텍의 전사를 형상화시킨 'Atlantes' 석상 -
케찰코아틀과 테스카틀리포카를 신으로 섬기던 문명으로
후대 메소아메리카에 큰 영향을 주었으며
특히 아즈텍이 톨텍에 큰 영향을 받았다고 합니다
발견 된 제단은 '모모스틀리 (Momoztli)' 라고 부르는
메소아메리카 문명에서 주로 쓰이던 형태의 제단으로
인신공양이나 공물 봉헌 의식 등에 주로 쓰이는 것으로

- 안데사이트 / 안산암 -
화산암의 일종으로 안데스 산맥에서 이름을 딴
석재인 '안데사이트' (Andesite) 와 현무암,
강석 (River stones) 등을 섞어 제작한 것으로
낮은 3단 구조로 각 변이 1m 정도의 정사각형 모양이며
주변에 벽이 있던 흔적과 다져진 바닥이 있어
건물 안뜰 중앙에 위치했던 것으로 관계자에 따르면 툴라 외곽에는
엘리트 상류층과, 중산층 등의 거주지가 있었다고 합니다

이 제단은 인신공양 등의 의식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하며
제단의 하단부 3면에서 총 4개의 두개골과,
여러 개의 긴 뼈(대퇴골 포함)가 나왔는데 제단 기단에서
발견 된 두 개의 두개골은 각각 위쪽과 남서쪽을 향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른 두 개의 두개골은 제단 아래의 회반죽 (Stucco) 층 아래에서
불완전한 형태로 나왔으며 한 구는 척추의 일부가
연결 된 상태로 발굴되어
현장에서 참수 의식이 진행된 흔적으로 본다고 합니다.

그 외 검은색 그릇과 그 안에 들어있는 작은 그릇,
흑요석으로 만든 칼날과, 흑요석 조각,
뼈로 만든 송곳 등의 도구와,
석기 도구 조각, 물레추 (Spindle whorl),
송곳, 조개 관련 유물 등이 함께 출토되었다고 하며

INAH는 당시 인신공양 의식에선 보통 신체의 일부를
제물로 봉헌해서 완전한 해골이 발견되는 경우가 드물다고 설명했으며
유골들은 멕시코 주의 연구소로 옮겨 연령과 성별,
병리학적 특징 등을 분석할 예정이라고 하며 발굴도
계속 진행될 것이라고 합니다.
ㅊㅊ https://arkeonews.net/ancient-toltec-altar-with-human-remains-discovered-near-mexicos-tula-rui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