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29/0003019197?sid=10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전쟁과 관련해 오락가락 발언을 한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전쟁이 곧 끝난다”고 한 것이 12번에 이른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는 30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까지 최소 12차례에 걸쳐 전쟁 종식이 임박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호르무즈 해협이 즉각 개방되지 않을 경우 이란의 에너지 및 수자원 인프라를 완전히 파괴할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도, 전쟁이 끝날 가능성을 시사했다.
지난 26일 각료회의에서는 “그들은 패배했고 재기할 수 없다”고 주장했고, 24일에는 “우리는 이 전쟁에서 승리했다”고 선언하기도 했다.23일에는 미·이란 간 “매우 좋고 생산적인 대화”가 이뤄지고 있다며 평화 협상 가능성을 언급했다.
13일에는 “전쟁이 끝나는 데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12일에는 “그들은 거의 막바지에 다다랐다. 그렇다고 우리가 전쟁을 즉시 끝낼 것이라는 의미는 아니다. 언제 끝낼 것인가의 문제일 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