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갑자기 생긴 '30억' 통행료‥그 뒤의 미국 그림자

무명의 더쿠 | 17:13 | 조회 수 1982
선박의 안전을 보장하는 대가로, 마치 요금소처럼 한 척당 약 2백만 달러, 우리 돈 30억 원을 받겠다는 겁니다.

이 '호르무즈 요금소'가 현실화되면, 선박 통행료로만 연간 1천억 달러, 우리 돈 약 150조 원의 수입을 올릴 것으로 추산됩니다.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요구해 온 미국은 당연히 용납할 수 없다며 반발했습니다.

[마코 루비오/미국 국무장관(현지시간 27일)]
"국제법과 해사법상 불법일 뿐만 아니라, 용납할 수 없는 일입니다."

하지만 물밑에선 통행료를 둘러싼 모종의 협상이 미국과 이란 사이에 진행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심이 나오고 있습니다.

먼저 주말새 열린 파키스탄, 이집트 등 이슬람 4개국 외무장관 회담 직전, 이들이 백악관에 제출한 제안서에 통행료 체계가 포함됐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중재국들이 호르무즈에서 통행료를 받자고 미국에 건의했다는 것.

특히 이들은 통행료를 관리할 컨소시엄을 구상 중인데, 이 방안이 미국과도 사전에 논의됐다는 겁니다.

나아가 트럼프 대통령은 약 일주일 전, 이란과 미국이 해협을 공동으로 통제할 거라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현지시간 23일)]
"<해협을 누가 통제하나요?> 아마 저일 겁니다. 저와 아야톨라요, 누가 됐든. 다음 아야톨라가 누구든 간에요."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인터뷰에서도 경제적 이권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이란 석유를 빼앗는 건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일"이라며, "이란에서도 베네수엘라 같은 상대를 찾을 수 있을지 모른다"고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미국과 이란은 지정학적 수단으로 과거에 없던 돈벌이에 나서고 있습니다.

만약 현실이 되면, 우리나라는 거액의 통행료와 함께, 이들의 수익이 반영된 고유가를 감당해야 합니다.


https://naver.me/x52LjQdz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13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에스티 로더X더쿠💗 내 피부처럼 숨 쉬듯 가볍게, 속부터 빛나는 입체적인 매트 피니시 ‘NEW 더블웨어 파운데이션’ 체험 이벤트 901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6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KBO] 2점차로 좁히는 페라자의 2타점 적시타 ㄷㄷㄷ
    • 22:07
    • 조회 78
    • 이슈
    • 너 요즘 소문 안 좋아
    • 22:07
    • 조회 196
    • 유머
    5
    • 2000년 유지태, 하지원
    • 22:06
    • 조회 83
    • 이슈
    • 앉으나 서나 걱정 뿐 이에요
    • 22:05
    • 조회 265
    • 유머
    • 대구 잠수교 캐리어 시신은 50대 母⋯딸·사위 체포, 살해 여부 수사
    • 22:04
    • 조회 962
    • 기사/뉴스
    16
    • 🍟맥도날드X케이팝데몬헌터스😈 헌트릭스/사자보이즈 광고 애니메이션 공개!
    • 22:03
    • 조회 328
    • 이슈
    6
    • 中, 비싼 묘지 대신 값싼 아파트에 안치하는 '납골집' 금지
    • 22:03
    • 조회 321
    • 기사/뉴스
    3
    • ‘1척당 최소 6억, 호르무즈 톨게이트’ 공식화한 이란···외신 “호르무즈 틀어쥔 이란, 전쟁 승자”
    • 22:02
    • 조회 225
    • 기사/뉴스
    1
    • 모노노케히메 연출, 작화 수준
    • 22:01
    • 조회 452
    • 이슈
    1
    • 아침 6시 반 출근 소음 민폐다 vs 아니다
    • 22:01
    • 조회 1365
    • 이슈
    48
    • 비행 혹사 당한다는 소리 절로 나오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
    • 22:01
    • 조회 404
    • 이슈
    1
    • [KBO] 추격을 시작하는 허인서의 투런포
    • 22:00
    • 조회 684
    • 이슈
    6
    • 하다못해 비눗방울🫧도 사랑스럽게 쳐다보는 가수
    • 22:00
    • 조회 143
    • 이슈
    • 쉬지 않고 얘기하는 웬디와 들으면서 내내 춤추는 아이린.twt
    • 22:00
    • 조회 406
    • 이슈
    1
    • 이정도면 언어에 재능이 있는것 같은 아이돌...jpg
    • 21:59
    • 조회 1153
    • 이슈
    7
    • 샌디에이고 스트립댄서 피셜 : 미군 파병할듯
    • 21:58
    • 조회 1551
    • 이슈
    10
    • [속보] '대구 50대 여성 캐리어 시신' 20대 딸 부부 긴급체포
    • 21:56
    • 조회 2392
    • 기사/뉴스
    40
    • 전생에 나라를 몇 번 구했는지 감도 안오는 비행기 승객
    • 21:55
    • 조회 970
    • 유머
    3
    •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원 상세 내용.jpg
    • 21:54
    • 조회 7117
    • 이슈
    129
    • 'MAGA영웅' 찰리 커크 암살사건이 이상하게 흘러가고 있는 중
    • 21:53
    • 조회 2301
    • 이슈
    12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