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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인 부진' 이정후, 타율 0.077까지 추락…개막 첫 4G 13타수 1안타 슬럼프

무명의 더쿠 | 14:42 | 조회 수 897

 

 미국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의 방망이가 침묵했다. 2026시즌 마수걸이 안타를 신고한 기세를 이어기자 못하면서 타율이 1할 밑으로 떨어졌다.

이정후는 3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 경기에 6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출전, 3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토이 바이텔로 감독이 이끄는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윌리 아다메스(유격수)~라파엘 데버스(지명타자)~엘리엇 라모스(좌익수)~루이스 아라에즈(2루수)~맷 채프먼(3루수)~이정후(우익수)~해리슨 베이더(중견수)~패트릭 베일리(포수)~케이시 슈미트(1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우완 랜던 룹이 마운드에 올랐다.

 

샌디에이고는 제이크 크로넨워스(2루수)~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우익수)~매니 마차도(3루수)~잭슨 메릴(중견수)~잰더 보가츠(유격수)~가빈 쉬츠(1루수)~라몬 로리아노(좌익수)~닉 카스테야노스~루이스 캄푸사노(포수)로 이어지는 타선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워커 뷸러가 출격했다.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가 0-0으로 맞선 2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 첫 타석에 들어섰다. 1볼 1스트라이크에서 뷸러의 3구째 89마일(약 143km/h)짜리 체인지업에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어정쩡한 스윙에 공이 맞았고, 힘 없는 타구가 내야를 빠져나가지 못했다.

이정후는 일단 두 번째 타석에서 출루에 성공, 1루 베이스를 밟았다. 샌프란시스코가 1-0으로 앞선 4회초 1사 1루에서 볼넷을 골라내며 후속 타자들 앞에 득점권 찬스를 차려줬다.

이정후는 베일리의 적시타 때 2루까지 진루한 데 이어 슈미트의 중전 안타 때 3루를 거쳐 홈 플레이트를 밟아 득점까지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도 3-0까지 격차를 벌리면서 시즌 첫 승을 향해 순항했다.

 

이정후는 다만 세 번째 타석에서 범타로 물러났다. 샌프란시스코가 3-0으로 앞선 6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바뀐 투수 데이비드 모건에게 좌익수 뜬공에 그쳤다. 2볼 2스트라이크에서 5구째 82마일(약 131km/h)짜리 커브를 받아쳤지만 안타로 연결되지 않았다.

이정후는 마지막 타석에서도 안타 생산에 실패했다. 8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우완 론 마리나시오와 맞대결을 펼쳤지만 3구 삼진으로 고개를 숙였다. 노볼 1스트라이크에서 마리나시오의 2구째 83마일(약 132km/h)짜리 스위퍼에, 3구째 92마일(약 148km/h)짜리 직구에 헛스윙을 하면서 쓸쓸하게 더그아웃으로 발길을 돌렸다.

이정후는 지난 30일 뉴욕 양키스와의 홈 경기에서 2루타로 2026시즌 첫 안타를 때려냈던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시즌 타율도 0.100에서 0.077까지 추락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샌프란시스코는 샌디에이고를 3-2로 제압, 개막 3연패에서 벗어나 시즌 첫승을 신고했다. 3-0으로 앞선 9회말 샌디에이고에 2점을 내주면서 고전했지만, 마지막까지 리드를 지켜냈다.

 

이정후는 오는 4월 1일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슬럼프 탈출을 노린다. 샌디에이고는 베네수엘라 출신 우오나 헤르만 마르케스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이정후는 2023시즌 종료 후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를 떠나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2024시즌 부상으로 37경기 출전에 그쳤던 아쉬움을 털고 첫 풀아팀을 소화한 2025시즌 150경기 타율 0.266(617타수 149안타) 8홈런 55타점 10도루 OPS 0.734의 준수한 성적표를 받았다.

이정후는 빅리그 입성 3번째 시즌을 맞는 올해 시범경기 기간 8경기 타율 0.455(22타수 10안타) 1홈런 4타점 OPS 1.227로 좋은 타격감을 뽐내며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일단 페넌트레이스 개막 첫 4경기에서는 힘차게 방망이가 돌지 않는 모양새다.

 

https://m.sports.naver.com/wbaseball/article/311/000199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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