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내달 6일부터 공공부문 차량 2부제 시행 검토…24년 만에 부활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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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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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달 6일 0시부터 공공부문 차량 2부제(홀짝제)를 의무 시행할 방침이다.
차량 2부제가 시행되면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서울 등에서 시행된 이후 24년 만의 부활이다.
31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조만간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하는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공부문 에너지 절약 강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이날 오전 KBS 뉴스광장에 출연해 중동 전쟁에 따라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도입된 차량 5부제와 관련해 “상황이 더 악화된다면 5부제뿐 아니라 더한 조치도 요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차량 부제는 ‘에너지이용합리화법’에 근거해 시행된다. 에너지 수급에 차질이 발생하거나 우려가 있을 경우 정부가 차량 등 에너지 사용 기자재의 사용을 제한할 수 있으며, 공공기관에는 승용차 요일제 시행 의무도 부과돼 있다.
차량 운행 제한제는 1970년대 석유 파동 당시 고급 승용차 운행 금지와 공휴일 운행 제한이 도입됐고, 1991년 걸프전 당시에는 약 두 달간 전국적으로 차량 10부제가 시행됐다. 이후 공공부문 중심의 차량 요일제는 2006년 도입된 바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622090?sid=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