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스토리 몰래보고 노출시간 연장'…메타, 인스타그램 유료 서비스 시범 운영
메타가 타인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게시자 모르게 열람하고, 스토리 노출시간을 연장하는 등 기능을 포함한 유료 서비스를 시범 운영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30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메타는 일부 국가에서 인스타그램 프리미엄 구독 서비스 '인스타그램 플러스'를 테스트하기 시작했다. 테스트 대상 국가는 멕시코, 일본, 필리핀이다. 메타는 구체적인 서비스 국가를 공개하지 않았다.
유료 서비스는 인스타그램 스토리 관련 기능을 제공한다. 유료 서비스 이용자가 다른 사람의 스토리를 게시자 모르게 확인할 수 있는 몰래보기 기능, 타인이 자신의 스토리를 반복해서 열람한 기록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 등이다. 24시간 뒤 사라지는 스토리의 노출시간을 24시간 더 연장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친한 친구' 기능도 업그레이드됐다. 기존에는 자신의 스토리를 열람할 수 있는 이용자 목록을 일일이 설정해야 했지만, 유료 서비스에선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는 이용자를 여러 그룹으로 묶어놓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주 1회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스토리 목록 전면에 노출시키는 기능, 자신의 스토리를 시청한 이용자 검색 기능 등이 포함됐다.
유료 서비스 월 구독료는 1~2달러(약 1500~3000원) 수준이다. 메타는 첫 달 무료 체험 혜택을 통해 초기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메타 측은 “인스타그램 프리미엄 구독을 추가 배포하기 전 테스트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30/0003412857?sid=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