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아리랑을 부른다'…방시혁 예측, 현실이 됐다 [이슈&톡]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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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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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 의장이 '아리랑'의 적극적인 활용을 주장한 배경에는 분명한 전략적 판단이 자리하고 있다. 그는 글로벌 공연에서 외국인 팬들이 '아리랑'을 따라 부르는 장면이 만들어낼 상징성과 파급력을 강조했고, 이는 단순한 음악적 선택을 넘어 문화적 경험을 설계하려는 시도로 볼 수 있다. K-팝이 이미 세계 시장에서 하나의 장르로 자리 잡은 상황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은 결국 '고유성'에서 나온다. '아리랑'이라는 전통 요소는 한국적 정체성을 가장 직관적으로 드러낼 수 있는 소재이며, 이를 현대적인 사운드와 결합하는 방식은 글로벌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는 효과를 낳는다.
결과는 이러한 판단이 유효했음을 분명히 보여준다. '아리랑’은 발매 첫 주 64만 1000 앨범 유닛을 기록하며 빌보드 200 1위에 올랐고, 순수 앨범 판매량과 스트리밍 수치 모두에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방탄소년단의 통산 일곱 번째 해당 차트 1위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뿐만 아니라 일본 오리콘, 영국 오피셜 차트, 독일, 프랑스, 호주 등 주요 음악 시장에서도 연이어 정상에 오르며 전방위적인 흥행을 입증했다. 타이틀곡 '스윔(SWIM)' 역시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꾸준히 1위를 유지하며 대중성과 화제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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