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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 [앵커]
이번 타운홀미팅에서는 에너지와 관광, 혁신 경제 등 제주의 미래를 그려나갈 다양한 현안들이 같이 논의됐습니다.
특히 2년 가까이 막혔던 제주 재생에너지 발전 허가 제한이 이재명 대통령 제주 방문을 계기로 전격적으로 해소됐습니다.
계속해서 민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제주 타운홀미팅의 가장 큰 화두는 에너지와 탄소중립이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중동 사태와 전 세계적 에너지 대란을 언급하며 탄소중립과 에너지 대전환을 달성하는 최적지로 제주를 꼽았습니다.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도 약속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화석에너지가) 수입조차 지금 저 모양이 되고 있으니까요. 그러면 재생에너지로 전환해야 하고, 가장 빨리 현실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데가 저는 제주도가 아닐까."]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선물도 내놨습니다.
제주는 풍력과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생산량을 전력망이 감당하지 못하면서 2024년부터는 신규 허가가 막혔었는데, 이번에 '계통관리변전소 지정'을 해제하면서 정부가 가장 큰 걸림돌 하나를 제거해 준 셈이 됐습니다.
[김성환/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 "그동안 막혀 있던 재생에너지 발전 허가를 본격적으로 받으셔서, 2030년까지 2배 이상으로 재생에너지를 늘릴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햇빛과 바람으로 생기는 이익을 주민과 나누는 에너지 기본소득을 비롯해 제주에서 현실화할 7대 에너지 혁신 실증 과제도 제시됐습니다.
특히 관련 부처가 2030년까지 제주 신차의 50%를 전기차로 바꾸겠다고 하자, 오히려 대통령이 "속도를 더 내라"고 주문하기도 할 정도였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그걸 더 빨리 되게 해야죠. 충전 문제도 별로 없을 테고, 충전소 설치도 그리 어렵지 않고. 이거는 좀 더 과감하게 해야 할 것 같아요. 너무 느려요. 지금 비상 상황인데, 이건 다시 검토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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