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유치원 교사가 병가/연차도 마음대로 못 쓰고 아파도 출근하는 이유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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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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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난리난 유치원 교사 사망 사건
저렇게 되는 교육/보육의 본질적인 원인
어린이집 유치원에 있는 인력은 정말로 딱 필요한 만큼만 있음
어린이집의 경우
담임교사(반 수만큼)+보조교사+연장반 교사(없는 곳도 존재)

보통 열이 나면 쉬는데... 어린이집에서는 농담 식으로 교사들끼리 아파도 출근해서 아파야 하고 쓰러질 거면 어린이집에서 쓰러져야 한다고 이야기 함
사실 농담이 아님^^... 진짜임...
열이 나서 담임교사가 출근을 못 한다?
> 애들은 등원하는데 봐줄 교사가 없다
> 대체교사는 그렇게 급박하게 구해지지 않음
> 보조교사가 들어가면 되지만 그 마저도 여의치 않은 경우가 있음
> 원장은 무슨 일이 있어도 그 반 아이들을 봐주지 않음
원장: 출근해.
이게 됨... 물론 쉬라고 하는 원장도 있겠지만 정말 쓰러지거나 못 걷는 수준이 아니면 다들 출근하라고 함
원덬이도 열 39도가 3일씩 가는데 출근하고 야근까지 했었고... 담석 수술 다음 날 퇴원해서 출근하고 아쿠아리움 견학 가봄...
인력의 문제도 있겠지만 사실 어떻게든 굴러가긴 하니까... 그냥 원장들의 마인드 문제임 경험 상 아플 때 제때 쉬게 해주는 원장 못 봤음
한 달 전에 내야 하는 연차 조차도 대체교사 구하기가 어렵다는 이유로 마음대로 못 쓰는 곳이 수두룩한데 당일 휴가를 쓸 수 있을 리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