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북부 파르마 근처의 한 미술관에서 오귀스트 르누아르(1841-1919), 폴 세잔(1839-1906), 앙리 마티스(1869-1954)의 그림들이 도난당했다고 이탈리아 경찰이 29일(현지시간) 밝혔다.
AFP통신이 전한 경찰 공보담당자 설명에 따르면 22일에 '마냐니 로카 재단' 건물에 복면을 쓴 남성들로 보이는 4인조 도둑이 침입했다.
도난사건은 발생 1주 후에야 세상에 알려졌다.
도난당한 작품들 중에는 르누아르가 1917년께 완성한 캔버스 유화 '물고기', 세잔이 1890년께 그린 수채화 '체리가 있는 정물', 마티스의 1922년작 '테라스 위의 오달리스크' 등이 있다.
평가액이 600만 유로(104억 원)인 '물고기'를 포함해, 도난당한 그림들의 가치는 합계 900만 유로(156억 원)라고 영국 BBC 방송은 전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60330035700009?input=t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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