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제미나이 때문에 포털 죽는다더니…오히려 왕좌 지킨 네이버
네이버의 우리나라 검색시장 점유율이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검색·정보 서비스 ‘인공지능(AI) 브리핑’을 출시한 노력이 ‘신의 한 수’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30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네이버의 검색시장 점유율은 64.39%로 집계됐다. 이 수치는 최근 8년 기준 최대치다. 구글(28.54%), 마이크로소프트(MS) 빙(3.66%), 다음(2.72%) 등 경쟁사들을 앞질렀다.
네이버의 검색시장 지위가 공고해진 원인으로 AI 브리핑이 꼽힌다. AI 브리핑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검색 기능이다. 네이버는 지난해 3월 AI 브리핑을 공개했다. 이용자가 단어 혹은 문장으로 검색어를 입력하면, AI가 검색 의도와 대화 맥락을 이해한 뒤 요약·답변을 제공한다. 검색 내용과 관련이 있는 콘텐츠를 추천하고 연결까지 책임진다.
![[네이버]](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6/03/30/0005658188_002_20260330160311299.png?type=w860)
AI 브리핑이 제시하는 정보는 출처 공개가 원칙이다. 특히 건강·공공·금융 분야처럼 전문 지식이 필요한 경우에는 공공기관·병원·전문가 보고서 등 공신력 있는 출처가 기반이 되는 특화 검색으로 서비스 신뢰도를 높였다.
네이버는 지금까지 20건이 넘는 AI 브리핑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그 결과 지난해 말 네이버가 제시한 목표치인 통합 검색 쿼리 비중 20%를 조기 달성할 수 있었다. 또 이용자가 추가 질문을 할 것으로 추정되는 내용을 선제적으로 찾아 주는 관련 질문 클릭 수는 출시 초기와 비교해 6배 이상 증가했다. 같은 기간 재검색 키워드 클릭률 역시 86.1%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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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658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