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키드는 지난 25일 공식 SNS에서 EP ‘Lost and Found(로스트 앤 파운드)’의 트랙리스트를 먼저 공개한 뒤, 27일에는 수록곡 일부를 담은 트랙 프리뷰를 추가로 선보였다. 이로써 앨범 전체 구성과 음원 방향성이 차례로 드러나며 컴백 준비 과정이 구체적인 단계에 접어들었다.
‘Lost and Found’는 잃어버린 줄 알았던 소중함을 다시 찾아가는 흐름을 담은 EP다. 자유와 사랑, 그리고 ‘나답게 사는 삶’에 대한 메시지를 축으로 삼아 각 곡의 분위기와 가사를 엮었고, 키노가 솔로 아티스트로서 이어가는 방향을 압축했다.
타이틀곡 ‘TAXI’는 치열한 일상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단 하루만이라도 온전히 나만을 위한 시간을 보내자”는 응원을 건네는 노래로 소개됐다. 여기에 작사가 김이나와 bojvck(보잭) 등 참여 아티스트들이 힘을 보태며 곡 완성도를 끌어올렸고, EP 전체의 중심 축을 이루는 곡으로 배치됐다.
수록곡들은 각기 다른 상황에서의 휴식과 감정을 담아 EP의 주제를 확장한다. 진정한 휴식이 집에서 보내는 혼자만의 시간이라는 인식을 담은 ‘BIG HOODIE (feat. Mikey Angelo)’는 이른바 집돌이·집순이를 위한 찬가로 설명됐고, Mikey Angelo(마이키 안젤로)의 피처링으로 개성을 더했다.
또 다른 수록곡 ‘HENNESSEY (feat. 이윤정)’는 “도파민은 우릴 망치는가, 해방하는가?”라는 물음을 전면에 두며 질문 형식의 가사로 시선을 끈다. 삐삐밴드 출신 이윤정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곡의 톤을 함께 만들었고, EP 안에서 다른 트랙들과 또 다른 결을 형성한다.
마지막 트랙 ‘ALL LOVE!’는 타인에게서 받은 ‘사랑’이라는 감정을 다시 돌려주는 마음을 노래하는 사랑 재충전 곡으로 자리했다. 이 곡까지 더해 EP에는 총 4곡이 실렸으며, 각 수록곡에는 Mikey Angelo와 이윤정 등 다양한 아티스트가 참여해 키노와의 조합을 보여주는 방식으로 채워졌다.
이처럼 ‘TAXI’를 정점으로 ‘BIG HOODIE (feat. Mikey Angelo)’, ‘HENNESSEY (feat. 이윤정)’, ‘ALL LOVE!’가 이어지는 구성은 자유·휴식·질문·사랑 회복이라는 단계를 통해 키노가 말하는 ‘나답게 사는 삶’의 단면을 나열하기보다 서로 연결된 흐름으로 제시한다. 트랙리스트와 프리뷰 공개는 이 흐름을 미리 엿볼 수 있는 장치이기도 하다.
한편 키노는 세 번째 EP ‘Lost and Found’ 발매를 앞두고 3월 31일 새 음원을 먼저 감상할 수 있는 앨범 리스닝 세션을 열어 일부 팬들에게 음원을 선공개한다. ‘Lost and Found’는 4월 1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식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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