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사남 1분 컷 사망' 장현성 "흥행 안 되면 가만 안 두겠다고" (데이앤나잇)
무명의 더쿠
|
12:46 |
조회 수 4521


현재 연극 '불란서 금고'에 함께 출연 중인 장현성과 장영남은 서울예술대학 연극과 선후배 사이로 학창 시절 이야기를 전해 흥미를 돋웠다.
특히 장현성은 '불란서 금고'를 연출한 장진과 무려 30년 지기라고 알렸고, "신구 선생님 계시기에 이 작품은 꼭 같이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라며 '불란서 금고'에 출연한 계기를 털어놨다. 장영남 또한 "신구 선배님은 제 눈물 버튼"이라며 신구의 열정을 보며 반성과 눈물을 쏟은 적이 여러 번이라고 고백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어 장현성은 "함께 비루한 시간을 오래 보냈죠"라며 장진 감독과 더불어 서울예술대학 연극과 동기이자 힘든 시절 서로 위로가 된 장항준과의 우정도 고백했고, "장항준 감독은 뭘 해도 웃겨요"라며 8편 정도를 함께한 장항준 감독의 연기 지도에 대한 솔직한 직언을 건네 폭소를 터트렸다.
장현성과 장영남은 '사망 전문 배우'라는 별명과 어울리는 에피소드도 풀었다. 관객 수 1,500만을 돌파한 '왕과 사는 남자'에서 '1분 컷 사망'을 연기한 장현성은 장항준이 느닷없이 "나와보면 알아"라고 전화해서 간 곳에 인체모형 '더미'가 있자 죽음을 예감했다고 전해 웃음을 일으켰다.
특히 장현성은 '왕과 사는 남자'에서 고문당하는 연기로 고생이 심했다며 "흥행 안 되면 가만 안 두겠다고 했죠"라는 장난기 어린 소감을 전한 뒤 장항준의 흥행 행보를 뿌듯해하는 따뜻한 면모를 뽐냈다.
백아영 기자
https://v.daum.net/v/20260329123726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