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단독]서울 종량제 봉투, ‘평소 5배’ 270만장 팔렸다

무명의 더쿠 | 03-27 | 조회 수 1047
서울 시내에서 지난 한 주 동안 종량제 봉투 판매량이 평년 5배 수준으로 폭증한 것으로 27일 확인됐다.


서울시가 지난 21일부터 이날까지 자치구별 종량제 봉투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하루 평균 총 270만 장이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3년간의 하루 평균 판매량인 55만 장보다 크게 증가한 수치다. 서울시 관계자는 “실제 사재기가 진행되고 있다”면서도 “비축량이 많으니 시민들은 크게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종량제 봉투는 ‘선형 저밀도 폴리에틸렌’(LLDPE) 또는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 등 폴리에틸렌으로 만든다. 폴리에틸렌은 원유를 가열해 분리한 나프타로 중합 생산한다. 문제는 중동 전쟁의 영향으로 나프타 수급이 어려워지면서 발생했다.


서울시는 25개 자치구가 평균 4개월 치, 지난 21일 기준 약 6,900만 장의 재고를 확보하고 있어 당장 수급 불안은 없다고 보고 있다. 종량제 봉투 가격 인상설과 관련해서는 “종량제 봉투 가격은 관련 조례에 따라 정하는 사항으로, 현재 가격 인상 계획은 없다”고 시는 설명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최근 자치구 두 곳에서 물량 부족 문제가 있었으나, 발주 계약을 완료하여 공급 문제가 해소됐다”고 밝혔다.


자치구들도 자체적으로 사재기 자제 당부에 나섰다. 동작구는 2026년 상반기 종량제 봉투 제작 및 구매 절차를 정상적으로 완료하고, 현재 총 770만 매의 물량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구가 확보한 770만 매는 일반 가정용 306만 매, 음식물 쓰레기용 203만 매, 재사용 봉투 95만 매, 대행업체 보관분 166만 매다. 오는 31일까지 모든 규격의 봉투 납품이 완료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철저한 사전 대비로 충분한 재고를 확보하고 있으니, 구민들께서는 불안감에 따른 사재기를 지양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종량제 봉투는 생활필수품인 만큼, 원료 확보부터 제작, 공급까지 전 과정을 철저히 모니터링해 안정적인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은평구 역시 지난 26일 자료를 내고, 생산업체 등과 협력해 기존 계약 물량의 조기 납품을 요청하며 일일 재고를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현재 소매점의 종량제 봉투 품절은 일시적 수요 증가에 따른 것으로, 납품 인력을 확대해 공급 속도를 최대한 높일 계획”이라며 “구민들께서는 구청을 믿고 필요한 만큼만 구매해 주시고, 세심한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통해 폐기물 감량에도 함께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2620772?sid=102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7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매일두유X더쿠] 에드워드 리 셰프가 선택한 ‘매일두유 99.9 플레인’ 체험단 모집💚 716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5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호르무즈 통행료 부과시 수입 연 150조원 넘을 것"<이란매체>
    • 01:04
    • 조회 57
    • 기사/뉴스
    • 일본 제이팝 역사상 레전드 경쟁이 붙어버린 날
    • 01:04
    • 조회 84
    • 이슈
    1
    • 보그 주방에서 잔치국수 만드는 방탄소년단 진,지민, 뷔
    • 01:03
    • 조회 116
    • 이슈
    • "美, 이란에 지뢰 투하한듯…20여년만에 지뢰 실전 사용"
    • 01:03
    • 조회 124
    • 기사/뉴스
    5
    • 15년전 오늘 발매된, UV "이태원 프리덤 (With JYP)"
    • 01:02
    • 조회 24
    • 이슈
    • 많은 덬들이 알 수도 있고 모를 수도 있는 어제자 슼 상황...........jpg
    • 01:01
    • 조회 662
    • 팁/유용/추천
    5
    • 기회주의자인데 늘 잘못된 선택을 하는 앤드류 가필드
    • 01:01
    • 조회 305
    • 이슈
    • 제시카 X 키 X 김희철 - 바비걸
    • 01:00
    • 조회 351
    • 이슈
    1
    • 브리트니 스피어스 좀 제발 그만 괴롭혀라 소리 나오는 브리트니 스피어스 근황.jpg
    • 00:59
    • 조회 560
    • 이슈
    1
    • 전현무, "뻔뻔하게 훔친다" 지적에 '사대주의' 셀프 디스[나혼산][★밤TView]
    • 00:58
    • 조회 211
    • 기사/뉴스
    • 김두일 작가 페북: 유시민이야 말로 완벽한 B형(이익추구형)의 삶 아닌가?
    • 00:58
    • 조회 147
    • 정치
    2
    • 챱츄 챱찹츄 찹츄 찹찹츄~
    • 00:58
    • 조회 242
    • 유머
    • [속보]이스라엘 국방장관 "대이란 공격, 격화·확대될 것" 경고
    • 00:56
    • 조회 669
    • 기사/뉴스
    21
    • [속보] 50여명 설사·구토…전주 한 초등학교서 식중독 의심 발생
    • 00:55
    • 조회 474
    • 기사/뉴스
    3
    • [속보] 평창 봉평면 무이리 산불 발생…야간 입산 통제
    • 00:55
    • 조회 194
    • 기사/뉴스
    3
    • 유튜버의 키키 404 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jpg
    • 00:54
    • 조회 1065
    • 유머
    6
    • 4년전 오늘 발매된, NCT DREAM "버퍼링 (Glitch Mode)"
    • 00:54
    • 조회 32
    • 이슈
    • 8년 만에 솔로 앨범 냈는데 반응 터진 남자 아이돌.jpg
    • 00:50
    • 조회 1497
    • 이슈
    4
    • 오위스 [MUSEUM] 초동 5일차 종료
    • 00:49
    • 조회 271
    • 이슈
    • 최민희 의원: (왜 잣대가 다르냐고 따지는 지지자를 향해) 겸공이 얼마나 소중한 방송인데 질타를 합니까
    • 00:47
    • 조회 501
    • 정치
    20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