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女 82% “미혼 여성의 정자은행 통한 출산 찬성”
2,208 37
2026.03.27 11:22
2,208 37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645868?sid=102

 

서울에 거주하는 30대 미혼 여성 10명 중 8명은 초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으로 ‘정자은행 이용’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과 출산 이외에도 독신·동거·비혼출산 등 새로운 삶의 양식에 대해 보다 개방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4일 서울역사박물관은 ‘서울 시민의 임신 및 출생 문화’ 보고서를 발표했다. 조사는 지난해 11월 13일~15일까지 총 이틀간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는 30대 미혼 남녀 6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통해 진행했다.

■ 결혼·출산 인식, 남녀 뚜렷한 온도차…女 61% 출산 부정적
 

4일 서울역사박물관은 ‘서울 시민의 임신 및 출생 문화’ 보고서를 발표했다. 사진=서울역사박물관 제공

4일 서울역사박물관은 ‘서울 시민의 임신 및 출생 문화’ 보고서를 발표했다. 사진=서울역사박물관 제공
결혼과 출산에 대한 30대 미혼 남녀의 생각은 ‘결혼과 출산 의향 모두 긍정적이다’는 응답이 49.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성별로는 남성 65.3%, 여성 33.7%로 격차가 컸다.

뒤를 이은 답변은 ‘결혼과 출산 의향 모두 부정적이다’로, 전체의 25.7%를 차지했다. 이중 남성은 15.7%, 여성은 35.7%로 나타나 결혼과 출산에 대한 인식에서 성별 간 인식 격차가 확연히 드러남을 알 수 있다.

또한 ‘결혼 의향은 긍정적이나 출산 의향은 부정적이다’고 응답한 여성 비율은 25.3%로 조사돼, 본 조사에 참여한 여성 응답자의 61.0%가 출산에 부정적인 의향을 가진 것으로 분석됐다.

출산 의향이 부정적인 이유로는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이 46.5%로 가장 많았다. 이어 ‘아이를 잘 키울 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35.3%), ‘양육하기에 좋지 않은 사회 환경’(33.5%) 순으로 집계됐다.

남녀 모두 ‘경제적 부담’을 가장 큰 이유로 꼽았지만, 보다 구체적인 항목에서는 성별 차이가 두드러졌다. 여성의 경우 ‘경력 단절의 우려’(24.0%)를 주요 이유로 선택했다.

특히 경력 단절에 대한 우려는 30대 초반(30~33세) 여성에게서 가장 높게 나타나, 사회 초년기에 있는 여성들에게 출산이 경력 개발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男 “육아비용 지원”, 女 “양성평등 실현”
 

4일 서울역사박물관은 ‘서울 시민의 임신 및 출생 문화’ 보고서를 발표했다. 사진=서울역사박물관 제공

4일 서울역사박물관은 ‘서울 시민의 임신 및 출생 문화’ 보고서를 발표했다. 사진=서울역사박물관 제공
출산 의향이 부정적인 응답자를 대상으로 ‘제도 지원에 따른 출산 의향의 변화’를 조사한 결과, 이 역시 성별에 따른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남성은 ‘육아비용 지원’이 64.1%로 가장 높았다. 이어 ‘주거문제 지원’(55.4%) ‘사교육비 해결’(51.1%) 등 경제적 지원제도가 중요하다고 응답했다. 반면 여성은 ‘양성평등 실현’(56.8%)을 가장 중요하게 꼽았고, 이어 ‘사회 안전성 확보’(55.2%) ‘사회 불공정성 해결’(51.9%) 등 사회문화적 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응답이 많았다.

아이에 대한 인식은 긍정과 부정이 혼재돼 있었다. ‘매우 그렇다’와 ‘그렇다’에 응답한 비율을 보면 ‘아이는 가족 간의 유대를 강화한다’는 응답이 85.5%로 높은 공감을 얻은 반면, ‘아이는 나의 자유를 제한한다’는 응답도 78.7%에 달해 책임과 부담에 대한 인식 역시 컸다.

이는 30대 청년세대에게 아이는 의지가 되는 존재라기보다 책임과 부담이 앞서는 대상임을 보여준다. 특히 아이가 나의 자유를 제한한다는 항목에서는 성별차이가 가장 확연했다. 여성의 90.3%가 그렇다고 답한 반면, 남성은 67.0%가 동의하는 데 머물렀다.

■ “미혼 여성도 정자은행 이용 가능해야”…여성 82% 찬성
 

4일 서울역사박물관은 ‘서울 시민의 임신 및 출생 문화’ 보고서를 발표했다. 사진=서울역사박물관 제공

4일 서울역사박물관은 ‘서울 시민의 임신 및 출생 문화’ 보고서를 발표했다. 사진=서울역사박물관 제공
저출생 해소 방안에 대한 의견으로 ‘미혼 여성의 정자은행 이용’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는 74.2%가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성별로는 여성 82.0%, 남성 66.0%가 찬성해 여성의 동의율이 더 높은 것이 확인됐다.

또 독신에 대한 수용도는 여성 82.3%, 남성 65.3%였으며, 동거에 대한 동의율은 남녀가 각각 76.3%와 74.7%로 비슷하게 집계됐다.

보고서는 “30대 청년층은 새로운 삶의 양식이라 할 독신, 동거, 무자녀, 비혼 출산 등에 우호적이고 개방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향후 저출생 해소 정책을 논의할때 성별 격차를 고려해 각 성별친화적인 정책 개발에 대해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중략)

 

 

 

 

 

 

 

핫게보고 작년 7월 기사긴한데 본문 기사 흥미로워서 가지고 옴

목록 스크랩 (0)
댓글 3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플로렌스 퓨x앤드류 가필드의 따스한 로맨스! <위 리브 인 타임> 로맨스 시사회 이벤트 88 03.25 24,65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03,92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52,16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91,81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56,09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78,53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31,31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42,63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5 20.05.17 8,650,88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2,24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38,45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9229 이슈 엔 헤서웨이와 짱룡이 나오는데 어떻게 안 볼 수 있는데? - [오크 스트리트의 마지막 날]1차 예고편 20:19 60
3029228 이슈 9년전 오늘 첫방송 한, SBS 드라마 "귓속말" 20:18 59
3029227 이슈 내일부터 KBO 개막이라고 공 캐치캐치하란 의미로 야구착장인거 최예나 너 완전 센스만점이야. 2 20:14 660
3029226 이슈 핫게 일본 여돌 호감이 생겼다면 들어봤으면 좋겠는 추천곡 (엠카 나온 일본여돌 맞음) 1 20:14 145
3029225 이슈 컴백 전 카니발 타고 나들이 좀 다녀왔습니다 (리센느 멤버 전원 출격) 20:14 78
3029224 유머 :나는 한국의 카디비 너는 미국의 서인영 우린 운명이 갈라놓은 안타까운 쌍둥이 7 20:13 872
3029223 이슈 전국민이 염원했던 남궁민 X NCT 재민 도플갱어의 만남 (셀폰코드) 3 20:10 530
3029222 이슈 둘다 적통자인데 소복입은게 ㄹㅇ눈물버튼.. 26 20:09 3,035
3029221 기사/뉴스 [단독] 잇따른 '보복 테러'…배달의민족 고객 개인정보 악용됐다 5 20:09 760
3029220 정보 차이나는 부동산 통계?? 2 20:09 344
3029219 정보 논산딸기 스윗벨 온라인 판매 13 20:09 1,051
3029218 이슈 미야오 엘라 가원 나린 쇼츠 업로드 - 🦆🐼 🦫 20:05 109
3029217 정보 올때 메로나 19 20:03 1,192
3029216 유머 근데 난 솔직히 주4일제가 좀 힘들면 그냥 주3일제부터 시작해봐도 괜찮다고봄 14 20:03 1,510
3029215 이슈 이번에는 공주 컨셉으로 촬영한 미주 19 20:03 1,987
3029214 기사/뉴스 256억 포기한 민희진, 하이브의 ‘탬퍼링’ 소설은 끝났다 9 20:03 1,188
3029213 이슈 크라운 신제품 버터와플 with 이즈니 생메르 버터 29 20:01 2,716
3029212 정치 영어 한국어 중국어로 기조연설하는 우리나라 총리 17 20:00 1,148
3029211 기사/뉴스 "야, 또 터진다"... 韓대사관, 매일 새벽 폭음 속에서도 이란서 버티는 이유 38 19:59 2,544
3029210 이슈 코딩할 때 '코드 짠다'라고 하는 이유 11 19:59 2,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