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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말라’ 도배된 연예계... 김지원∙하지원∙박민영, 작품 위한 선택 [Oh!쎈 이슈]

무명의 더쿠 | 08:32 | 조회 수 34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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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이정 기자] 배우들에게 ‘몸’은 단순한 피지컬 그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최근 작품 속 캐릭터를 완벽히 구현하기 위해 ‘뼈말라(뼈가 보일 정도로 마른 몸)’ 체형을 선택한 배우 하지원과 김지원의 파격적인 비주얼 변화가 연일 화제다.

배우 김지원이 몰라보게 가녀린 실루엣으로 등장해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지난 24일, 보그 홍콩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2026 불가리 하이 주얼리 컬렉션’ 행사 영상 속 김지원은 고혹적 분위기 속 '몰라 보겠다'란 반응을 얻었다. 

tvN 파인 딥 블루 드레스를 입은 그는 반듯한 어깨선과 가느다란 팔 라인을 드러내며 특유의 단아한 아우라를 뽐냈다. 하지만 움직일 때마다 선명하게 드러나는 흉곽 라인과 앙상해진 쇄골이 확실히 시선을 강타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독보적인 고급스러움이다”라는 찬사와 함께 “너무 말라서 건강이 걱정될 정도”라는 우려 섞인 반응을 동시에 쏟아내고 있다. 김지원은 차기작 SBS ‘닥터X: 하얀 마피아의 시대’ 복귀를 앞두고 캐릭터 몰입을 위해 체중을 감량한 것으로 보인다.

한 때는 근육이 언제 쉬냐는 말을 들을 정도로 '건강미의 대명사'인 하지원 역시 신작 드라마 ‘클라이맥스’를 위해 스스로를 한계까지 몰아붙였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성시경’에 출연한 그는 톱배우 ‘추상아’ 역을 소화하기 위해 체형 자체를 재설계했다고 밝혔다.

하지원은 “기존의 건강한 이미지를 버리고 예민하고 가련한 느낌을 주기 위해 몸을 바꿨다”라며, 단순한 다이어트가 아닌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근육을 작게 만들고 요가와 스트레칭으로 몸을 가늘게 늘리는 정교한 작업을 거쳤음을 설명했다. 이에 성시경은 “하지원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배역에 녹아들었다”며 그의 독한(?) 변신에 경의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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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kg 몸무게로 화제를 모은 박민영은 tvN '세이렌'을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생활 패턴을 최대한 ‘한설아’에게 맞추려고 노력했다고 제작발표회에서 밝힌 바다. 그는 “이 친구가 밥을 안 먹는다. 주변에 너무 슬픈 비극들이 많이 일어나다보니, 밥도 안 먹고 집에 가면 물이랑 술밖에 없다. 항상 밖에서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혼자 있을 때의 모습은 지독히도 외롭다. 공허함을 많이 겪고도 있다. 결국 집에 물과 술만 뒀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 작품을 촬영하며, 물을 하루에 3L씩 마신 거 같다. 이상하게 그렇게 물이 넘어갔다. 촬영 끝나고 나서는 물을 싹 끊었다. 지금은 박민영으로 돌아온 거다. 한설아의 날렵한 모습을 표현해낼 수 있을 거 같아서, 자신을 어둡게 둔 게 잘한 선택이었던 거 같다. 정말 다크 하게 보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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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배우들이 작품을 위해 ‘뼈말라’ 체형을 선택했다면, 할리우드의 전설 데미 무어(63)는 점점 야위는 모습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최근 ‘2026 액터 어워즈’ 레드카펫에 등장한 그는 앙상한 어깨와 깊게 패인 볼로 충격을 안겼다. 자기 관리의 아이콘으로 찬사를 받기 충분하나 일각에서는 할리우드에서 유행하는 다이어트 약물 ‘오젬픽’ 복용설까지 제기되며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배역을 향한 열정과 자기관리 사이에서 ‘뼈말라’ 키워드로 대변되는 스타들의 체형 변화. 예술적 변신이라는 박수와 건강에 대한 걱정 사이에서 대중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https://naver.me/5ECPVC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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