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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옷 입고 뛰어갔다”…기름값 2천원 임박에 심야 주유소 '대란'

무명의 더쿠 | 03-26 | 조회 수 1848

재고 남았는데 고시 맞춰 즉각 인상 엄단…전국 1만여개 주유소 매일 모니터링
정부 "27~28일 가격 바로 올리는 곳 의심스러운 주유소…집중 모니터링할 것"

 

26일 서울 만남의광장 주유소에서 시민들이 줄지어 기름을 넣고 있다. 사진=한국경제신문 문경덕 기자

26일 서울 만남의광장 주유소에서 시민들이 줄지어 기름을 넣고 있다. 사진=한국경제신문 문경덕 기자

 


오는 27일 0시를 기해 정부의 '2차 석유 최고가격제'가 시행되며 기름값 폭등이 예고되자, 인상 전 조금이라도 싼 가격에 주유를 하려는 시민들이 심야에 주유소로 몰려들며 곳곳에서 진풍경이 벌어졌다. 휘발유 2천원 시대가 다시 도래한다는 불안감이 빚어낸 '심야 주유 대란'이다.

 

26일 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오픈 채팅방 등에는 주유소 대기 줄을 인증하는 글이 쇄도했다. 한 시민은 "주유소에 20분째 대기 중인데 내 앞에 20대가 더 있다"며 혀를 내둘렀고, 또 다른 시민은 "도로마다 기름을 넣으려는 차들이 줄 서 있는 모습이 마치 재난 상황 같아 무섭다"고 토로했다.

 

기름값이 당장 내일부터 크게 오른다는 소식에 머리를 말리다 말고 뛰쳐나오거나, 잠옷 바지에 패딩만 대충 걸치고 나온 시민들의 목격담도 줄을 이었다. 차량이 한꺼번에 쏟아져 나오면서 일부 주유소 앞에서는 경찰이 출동해 교통정리에 나서거나 얌체 끼어들기로 실랑이가 벌어지는 등 현장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을 방불케 했다.

 

이러한 심야 대란은 산업통상부가 26일 발표한 '2차 석유 최고가격 지정안'의 여파다. 정부는 중동 전쟁 이후 급등한 국제유가로부터 국민 부담을 덜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2주간 1차 최고가격제를 시행해 왔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0/0000104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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