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안소희 "만 14세에 데뷔해 신드롬, 힘들어도 꾹 참고 눈물도 안 흘려"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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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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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출신의 배우 안소희가 만 14세의 어린 나이에 데뷔해 신드롬 수준의 인기를 얻으며 표현을 참는 법을 배웠다며 감춰온 심경을 고백했다.
2세대 대표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의 안소희는 "이제 노래는 안하나"라는 질문에 "배우 전향 후 연기를 한다"면서 "막 후회되는 건 없는데 그립긴 하다. 내가 워낙 무대에 서는 걸 좋아했다. 그게 그립지만 연극으로 풀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가수로서 무대 위에서 받는 에너지와 다르지만 연극엔 집중하고 조용한 에너지가 있다. 관객들의 침묵 속에서 '내 연기를 열심히 보고 있구나'라는 걸 느낀다. 연기가 끝나고 박수가 나오는 순간이 좋다"고 덧붙였다. "무대의 맛이 그리웠는데 그걸 연극으로 채우고 재작년부터 꾸준히 작품을 하고 있다"라는 것이 안소희의 설명.원더걸스 시절 중3의 어린 나이에 데뷔해 국민 여동생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안소희는 "악플 때문에 상처를 받아서 내성적으로 변했다는 말이 있던데 진짠가"라는 질문에 "활동하면서 조금 더 조심스러워진 건 사실"이라며 "감사하게도 너무 큰 사랑을 받다 보니 놀라기도 했고 바쁘고 힘들고 피곤해서 말수가 점점 적어지기도 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아울러 "그때의 난 눈물도 흘리지 않았다. 무조건 참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돌이켜보면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 몰랐던 것 같다"고 쓰게 말했다.
이에 기안84가 "위키를 보니 학창시절 공부도 잘하고 예뻐서 따돌림을 당한 바람에 친구가 없다는 대목이 있더라"고 묻자 안소희는 "아니다. 친구 있다. 많은 건 아니어도 오래된 친구들이 있다. '찐친'이 넷이나 있으면 많은 거 아닌가"라며 발끈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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