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마약왕' 박왕열 구속영장 신청..."확인된 국내 공범만 236명"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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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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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 씨 마약 범죄 관련 공범이 200명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요?
[기자]
박 씨는 필리핀 수감 중에도 마약을 국내에 마약을 밀반입하고 유통한 혐의를 받는데요.
우선 지난 2024년 6월과 7월, 공범을 통해 필리핀과 남아공에서 필로폰 1.5㎏과 3.1kg을 국내로 반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지난 2019년 11월부터 2020년까지 국내 공범을 통해 서울과 부산, 대구 일대 소화전과 우편함에 마약류를 은닉해 판매한 혐의도 받습니다.
경찰은 이렇게 박 씨가 밀수·유통한 마약류가 필로폰 약 4.9kg 등 시가 30억 원 상당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박 씨의 마약 밀반입·유통과 관련한 국내 총책과 밀반입책, 매수자 등 공범은 236명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가운데 42명을 구속한 경찰은 공범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박 씨가 가상자산으로도 대가를 받은 것으로 보고 계좌를 추적하면서 박 씨 휴대전화 두 대도 압수해 분석하고 있습니다.
[앵커]
박 씨는 필리핀에서 한국으로 임시 인도된 상태죠?
[기자]
네, 박왕열은 다량살인 혐의로 필리핀에서 장기 60년의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었는데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필리핀 정부에 직접 신병 인도를 요청하면서 국내로 임시 인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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