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 옆 앤 헤서웨이, '안 늙어' 안면거상술 의혹에 "대답 거부"

할리우드 톱배우 앤 해서웨이(43)가 최근 불거진 '페이스리프트(안면 거상술)' 루머에 대해 입을 열었다.
25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앤 해서웨이는 최근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젊은 외모에 대한 질문을 받자 "의료적인 정보를 논하고 싶지 않다"라며 사생활 보호에 대한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팬들 사이에서는 해서웨이가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촬영과 레드카펫 행사에서 보여준 모습이 마치 20대 시절로 돌아간 듯하다며, 페이스리프트를 포함한 '트윅먼트(tweakments, 미세한 시술)'를 받은 게 아니냐는 추측이 끊이지 않았다.
또한 24일 보그 홍콩과 타이완 공식 SNS를 통해 ‘2026 불가리 하이 주얼리 컬렉션’ 행사에 참석한 앤 헤서웨이의 모습도 화제를 모았다. 배우 김지원 옆에서 포즈를 취해 더 눈길을 모은 앤 해서웨이는 "하나도 늙지 않았다"라며 동안 미모가 놀랍다는 반응을 얻었다.
이에 대해 해서웨이는 특정 시술 여부를 확인해 주는 대신, 자신의 '동안 비결'로 금주와 꾸준한 스킨케어를 꼽았다. 그는 자신이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브랜드 시세이도 제품의 효과와 더불어, 술을 끊기로 한 결정이 외모 관리에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사실 해서웨이는 과거부터 외모 지상주의가 만연한 할리우드에서 소신을 지켜온 배우로 유명하다. 2008년에는 코 성형을 고민하기도 했으나, 2010년 인터뷰에서는 "내 얼굴에 내 인격이 반영되길 원한다"라며 보톡스를 거부하기도 했다. 2024년 '보그 프랑스'와의 인터뷰에서도 성형 관련 질문은 "매우 사적인 영역"이라며, "타인이 자신감을 찾기 위해 어떤 수단을 선택하든 그것은 그들의 자유이며 박수를 보낼 일"이라고 동료 배우들을 옹호하는 성숙한 답변을 내놓은 바 있다.
이번 인터뷰에서 해서웨이는 자신의 몸에 대한 솔직한 고민도 털어놨다. 그녀는 "어떤 날은 거울 속 내 모습이 괜찮아 보이지만, 어떤 날은 '이게 뭐야?' 싶은 날도 있다"라며 "43세의 내 몸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았을 때 비로소 편안함을 느꼈다"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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