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Wi5jN8Mm2oo?si=MR_N64EeUnaXjk7S
정치의 판을 바꿀 시간이라는 문구까지 쓰며 국민의힘이 야심 차게 진행한 청년 공천 대국민 오디션.
하지만 베일을 벗은 예선 결과는 좀 당혹스럽습니다.
상위권에 올라온 한 청년 후보.
이태원사고 당시 공산 사회주의 추종 세력과 민주노총의 정권 전복 전략 및 개입 정황을 포착하고 대응했다이렇게 자신을 소개했습니다.
또 다른 상위권 청년 후보는 극우 유튜버 전한길 씨의 자문 변호사.
윤어게인, 부정선거 척결을 제도권 내에서 말하는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상위권 20명 중에서 6명이 극우 성향을 드러냈거윤어게인을 외치는 인사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 청년들만 탓할 수는 없어 보입니다.
결의문을 내면서도 명확히 절윤이라는 표현을 쓰지 못한 또 보수의 가치를 좀먹는 극단주의 세력과 결별하지 못한 당 지도부와 일부 기성 정치인들의 그 비겁함이 이 청년들을 키워낸 것은 아닐까.
그래서 오디션 무대 위의 청년보다 그 무대를 설계하고, 어쩌면 키워낸 당 지도부의 뒷모습이 더 씁쓸하게 다가옵니다.
오늘 한 컷이었습니다.
이가혁 앵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