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명품 브랜드 샤넬이 지난해 국내에서 2조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25일 샤넬코리아가 발표한 재무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은 2조130억원으로 전년보다 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천360억원으로 1년 전보다 25% 늘었다.
당기순이익도 2천560억원으로 24% 증가했다.
샤넬코리아는 패션과 향수·뷰티, 시계·파인주얼리 등 전 부문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패션 부문에서는 신세계 더 헤리티지 내 신규 부티크 개장과 인천국제공항의 듀플렉스 부티크 개장, 신제품 '샤넬 25 백' 출시 등이 실적을 견인했다.
향수·뷰티 부문에서는 한국 앰버서더와 연계한 마케팅과 신제품 출시를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했다.
샤넬코리아는 인력 투자와 복지 확대에도 나서며 지난해 말 기준 임직원 수를 1천900명 이상으로 늘리고, 전체 임직원 중 여성 비중이 87%에 달하는 등 다양성과 포용성 정책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기부금은 20억6천만원으로 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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