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로또 청약 사라질까…강남·용산 분양시 ‘주택채권’ 매입 추진
706 14
2026.03.25 14:35
706 14

안태준 의원 주택법 개정안 대표발의
주택채권 의무 매입 추진…시세차익 환수
확보 자금, 주택도시기금으로 편입 예정

 

25일 업계에 따르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안태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23일 주택채권 입찰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주택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주택채권 입찰제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지역에서 민간주택을 분양받을 때, 수분양자가 국민주택채권을 의무적으로 사게 하는 제도다. 2006년 경기 성남 판교신도시 분양 당시 청약 과열을 막기 위해 도입됐지만, 2013년 집값이 크게 하락하면서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폐지됐다.

 

현행법상 분양가상한제 지역 민간주택 당첨자는 분양가 제한으로 발생한 시세 차익을 고스란히 가져간다. 특히 강남3구·용산구 아파트는 분양가 자체가 높은 만큼 인근 시세와의 괴리에서 발생하는 차익을 수분양자가 챙길 수 있다.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는 주변 시세보다 최대 30% 저렴해 ‘로또 청약’으로 불린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해 6월 “로또 청약은 분양가 상한 제한으로 실제 시세와 크게 차이가 발생해 주변 집값을 폭등시키는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법안 발의 취지를 밝히며 “분양가상한제가 현금 부자들의 자산 증식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 분양가상한제 민간주택 분양 시세차익을 공공이 회수하고 이를 주거 안정을 위한 공공주택 사업에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개정안 내용에 따르면 이번 ‘주택채권 입찰제’는 서울 강남 3구와 용산구에서만 시행한다.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하는 공공택지는 제외된다. 채권매입상한액은 국토교통부령으로 정하도록 했다. 분양가가 인근 시세보다 낮을 경우, 그 차익 범위 내에서 채권 매입액을 정하는 방식이다. 분양가가 시세의 90% 수준이면 채권 매입액은 최대 10% 이내로 제한된다.

 

채권을 통해 확보한 자금은 주택도시기금으로 편입돼, 국민주택 건설이나 공공주택 공급 등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해 사용한다. 최근 5년간 분양가상한제 지역에서 시세 대비 100% 이하로 분양된 민간주택 23곳에 제도를 적용할 경우, 약 1조5000억원 이상의 추가 재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안태준 의원실은 추산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4/0000104338?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플로렌스 퓨x앤드류 가필드의 따스한 로맨스! <위 리브 인 타임> 로맨스 시사회 이벤트 63 00:05 6,59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98,26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30,16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89,96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45,97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76,4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30,03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42,63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50,88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1,25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34,17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2942 정보 메가박스 오리지널 티켓 THANKS TO <왕과 사는 남자 > 20:42 125
3032941 유머 뭐야 붉사에 이런 개꿀시스템이 있었다고???? 2 20:41 251
3032940 유머 요즘 유튜브 쇼츠시장 특 4 20:41 468
3032939 유머 SF 작가들도 종량제 봉투 사재기는 예상 못 하지 않았을까. 8 20:40 495
3032938 이슈 고등학생된 정시아 아들 2 20:40 376
3032937 이슈 서브웨이 광고 찍은 카니 20:39 123
3032936 이슈 대휘가 직접 푸는 <그런 날> 비하인드 더보이즈 큐와 같이 작업한 곡 20:38 48
3032935 이슈 댄서 카니 단독 웹예능 <카니를 찾아서> 공지.jpg 3 20:35 1,568
3032934 이슈 박성훈 이기택 기싸움 1 20:35 241
3032933 이슈 최유정 틱톡 업로드 20:34 64
3032932 이슈 앨런 리치슨, 이웃 폭행사건 '정당방위' 판정 20:34 263
3032931 이슈 오타쿠들 ㄹㅇ 난리난.................... 라이즈 은석이 추천한 애니 수준............jpg 9 20:33 1,477
3032930 이슈 탈북민이 국정원에서 충격받았던 것.jpg 13 20:33 1,407
3032929 이슈 바람처럼 돌아온 <짱구> 티저 예고편 1 20:31 251
3032928 이슈 KiiiKiii (키키) - 404 (New Era) (Guitar Solo Cover by 김재환) 5 20:31 146
3032927 팁/유용/추천 📋 더쿠 난리난 더쿠 스퀘어 큐레이터........jpg [2026. 03. 25] 📋 10 20:30 264
3032926 이슈 망원동 시장에서 여돌 갑분 자만추한 상황 3 20:28 1,397
3032925 이슈 근데 진짜 소름돋을 정도로 닮은 남궁민과 재민 11 20:27 1,843
3032924 유머 신들린 게 아니라 줌마들린 거예요 님 줌마시대 시작됐다고요 (유의어: 황금기, 전성기; 영어: in my jumma era) 5 20:27 490
3032923 이슈 [인터뷰] BTS 광화문 공연 ‘10분 취재 제한’ 철회 이끈 영상기자협회장 7 20:27 5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