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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1월 출생아 수가 1년 전보다 11% 넘게 늘면서 1월 기준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1월 합계 출산율은 0.99명을 기록했습니다.
이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해 1월 출생아 수가 2만 6,91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1년 전 같은 달보다 11.7% 증가한 수준입니다.
월간 통계가 작성된 1981년 이후 1월 기준으로는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증가율입니다.
(중략)
월별 출생아 수는 2024년 7월부터 19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월 합계출산율은 0.99명을 기록해, 지난해 1월보다 0.1명 증가했습니다.
국가데이터처가 월간 합계 출산율을 제공하기 시작한 지난해 1월 이후 0.9명대를 보인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출산율이 회복된 건 주 출산 연령인 30대 초반의 인구 증가, 젊은 층의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 변화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됩니다.
전국 시도별 출생아 수는 1년 전과 비교해 세종을 제외한 모든 시도에서 증가했습니다.
출산의 선행 지표인 혼인 건수도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1월 혼인 건수는 2만 2,640건으로 1년 전보다 12.4% 늘었습니다.
이는 2018년 1월 이후 가장 많은 건수입니다.
이혼 건수는 7,208건으로 1년 전보다 4.2% 증가했습니다.
1월 사망자 수는 3만 2,454명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17.6% 감소했습니다.
출생아 수에서 사망자 수를 뺀 인구 자연 증가는 5,539명 감소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