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李 "사기 아니냐" 질타했던 다원시스, 결국 상장폐지 기로
2,883 30
2026.03.25 11:52
2,883 3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842597?sid=101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정부를 상대로 사기 친 것 아니냐"고 질타했던 다원시스가 결국 증시 퇴출 기로에 서게 됐다. 지난해 감사의견 거절을 받으면서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다원시스는 전날 지난해 감사보고서에 대해 외부감사인으로부터 감사범위 제한 및 계속기업 불확실성으로 인해 의견거절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상장 규정상 의견거절은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한다

다원시스는 지난 17일부터 거래가 정지된 상태다. 내부결산 결과 지난해 말 기준 자본전액잠식 및 최근 분기 매출액이 3억원을 밑돈 데 따른 것이다.

실제 지난해 다원시스의 자본 총계는 5156억원 적자로 자본금(191억원)을 까먹고 있는 완전자본잠식 상태다. 결손금 규모는 지난해 말 기준 8467억원으로 재무건정성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는 평가다.

실적도 악화일로다. 다원시스의 지난해 별도 매출액은 769억원으로 전년 대비 70.5% 감소했으며 영업손실은 1081억원으로 큰 폭으로 적자 전환했다. 순손실 역시 1924억원을 기록해 2024년 62억원 흑자에서 적자로 내려앉았다.

외부감사인인 삼일회계법인은 의견거절의 근거로 ▲계속기업 가정의 불확실성 ▲주요 걈사절차의 제약 등을 제시했다. 현재 유동부채가 유동자산을 7235억원 가량 초과하고 있고 이러한 상황은 연결회사의 계속기업으로의 존속능력에 대해 유의적인 의문을 초래한다는 지적이다.

(중략)

다원시스는 앞서 이재명 대통령이 철도 차량 납품 지연 사태와 관련해 '정부 기관이 사기당한 거 아니냐'는 질타를 받는 등 논란의 중심에 섰던 기업이다. 코레일과 ITX-마음 철도차량 납품 계약을 맺었으나 절반 넘는 물량의 납품을 3년 가까이 지연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현재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이에 다원시스는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고 엔지니어링공제조합을 대상으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및 지분 매각을 통해 최대주주 변경 등 경영 쇄신을 추진했지만, 이번 상장폐지 결정에 따라 매각이 정상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을지 여부도 미지수가 됐다.

한편 이번 상장폐지 통지에 따라 다원시스는 다음 달 13일 이내 한국거래소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없는 경우에는 상장폐지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매일두유X더쿠] 에드워드 리 셰프가 선택한 ‘매일두유 99.9 플레인’ 체험단 모집💚 500 00:05 7,91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98,26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26,97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89,96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43,99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75,7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30,03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42,63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50,88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1,25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33,15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2563 유머 진짜 붉은사막은 우주여행 빼고 다 있는듯ㅋㅋㅋ mp4 15:11 19
3032562 이슈 2026 하이라이트 손동운 포토북 'Pages From' 15:11 8
3032561 유머 왕사남 X 프로젝트 헤일메리 패러디 포스터 1 15:11 63
3032560 정치 그냥 답 없는 종교 1 15:10 91
3032559 유머 뮤지컬이 밥 먹여주냐 역사 점수는 챙겨주던데 15:10 141
3032558 기사/뉴스 [단독 인터뷰] ‘왕사남’ 김수진 “연기 잘하는 배우 넘어, 좋은 어른으로 남고 싶다” 1 15:09 368
3032557 기사/뉴스 송가인X심수봉 '눈물이 난다' 라이브 클립 150만 조회수 돌파?! 2 15:08 57
3032556 기사/뉴스 “베트남 가족여행 예약했는데, 날벼락”...기름값 폭등에 저가항공 항공편 줄취소 15:07 362
3032555 기사/뉴스 "두달 만에 2억 뛰었어요"…서울보다 더 오른 반도체 수혜지역 집값[실전재테크] 15:07 269
3032554 이슈 법무부, 올해 외국인 배달 기사·대포차 중점 단속 15:07 89
3032553 유머 방목에서 돌아오는 말친구 기다리는 고양이(경주마) 1 15:06 128
3032552 이슈 주식 커뮤니티 한짤 요약 9 15:06 1,255
3032551 정치 [단독] 주호영, 국민의힘 탈당 예고…대구시장 무소속 출마 초읽기 5 15:05 202
3032550 기사/뉴스 고현정·김지원·하지원·소유, 이제 ‘뼈말라’가 대세인가[Oh!쎈 이슈] 4 15:05 736
3032549 기사/뉴스 ‘왕사남’ 1500만 돌파…이젠 ‘명량’ 관객수 정조준 2 15:05 312
3032548 기사/뉴스 [KBO] 체크스윙 신청했는데 몸에맞는볼? 올해부턴 인정 → 2주 연속 DH 사라진다 [오피셜] 3 15:04 393
3032547 이슈 <왕과 사는 남자> 1500만 관객 돌파🎉🎉🎉 70 15:04 1,001
3032546 이슈 텐트를 치고 바티고 있는 가자지역 주민들 1 15:04 275
3032545 유머 싱크로율 0인 디즈니 모아나 실사판 영화 9 15:04 587
3032544 기사/뉴스 '코 흡입 에너지바' 폐 손상 성분 검출‥알레르기 성분 표시도 미흡 15:04 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