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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서 큰 선물 받았다…기존 지도부와 다른 집단 상대”

무명의 더쿠 | 08:55 | 조회 수 1124

“선물은 석유·가스 관련된 엄청난 금액
그들은 결코 핵무기 갖지 않기로 동의
우리가 상대하는 집단 곧 드러날 것”
이란 정권 교체와 전쟁 조기 종식 시사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그들(이란)이 우리에게 선물을 줬고 오늘 선물이 도착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향후 5일간 이란 발전소와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모든 군사 공격을 연기할 것”이라고 밝힌 뒤 이란과의 협상 진전을 언급하고 있다. 그는 협상 대상자가 누구인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으면서도 “이란의 핵 포기를 포함해 15개 항목에서 이란과 합의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도 “그들은 결코 핵무기를 갖지 않기로 동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라늄) 농축도 하지 않기로 했다”며 “모든 것은 핵무기를 가질 수 없다는 것에서 시작한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간 이란에 핵 포기를 압박해왔지만, 이란이 이를 거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선물은) 석유, 가스와 관련된 것”이라며 “그들이 한 일은 매우 좋았다”고 했다. 또 “미국이 이미 전쟁에서 승리했다고 느낀다”고도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과 관련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전쟁이 끝난 후에도 미국이 호르무즈를 통제할 것이냐는 물음에는 “우리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통제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전날에도 (해협이) 열릴 것”이라며 “나와 아야톨라(이란 최고지도자)가 공동으로 (해협을)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존의 이란 지도부가 모두 사망했다며 “(이란은) 새 집단을 갖게 됐고 우리는 쉽게 제거할 수 있지만 어떻게 될지 지켜보자”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한 집단을 상대하고 있는데 그들은 곧 드러나게 될 것“이라며 ”다양한 문제를 일으킨 기존 지도부와는 다른 사람들“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미 정권 교체가 이뤄졌다는 주장을 펼쳤다. 그는 ”완전히 다른 인물이 권력을 잡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일각에선 이르면 26일 미국과 이란간 고위급 회담이 진행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은 미국이 내달 9일을 전쟁 종식 목표일로 정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전쟁을) 끝낼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J D 밴스 미국 부통령이 협상을 주도하느냐는 질문에 ”관여하고 있다“면서도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과 스티브 윗코프 중동특사,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 제러드 쿠슈너도 관여하고 있다고 답했다.


https://naver.me/GEdWd4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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