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사상자 18명을 낸 서울 마포구 창전동 아파트 화재 당시 원인으로 지목된 전동스쿠터와 관련해 경찰이 최근 해당 스쿠터 업체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지난해 8월 마포구 창전동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모자 2명이 숨지고 주민 16명이 다쳤습니다.
당시 소방 당국은 불이 난 세대 안에서 충전 중이던 전동스쿠터의 리튬 이온 배터리팩에서 불이 시작돼 열폭주로 이어졌다고 판단했습니다.
사용자 부주의나 충전기 오용에 따른 과충전 가능성은 감정 당시 배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족 측은 지난해 12월 스쿠터 업체 대표가 배터리 결함을 인지하고도 방치해 안전 관리에 소홀했으며 '안전한 리튬 이온 배터리'를 썼다는 허위·과장 광고를 했다고 주장하며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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