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정선희 "포털에 오열 사진 지워달라 했더니"..'충격 답변'에 뒤통수 [남겨서][★밤TV]

무명의 더쿠 | 11:34 | 조회 수 1893
GoJhGG

이날 정선희는 "어떤 시점에서 소문이 사실처럼 굳어졌다. 적극적으로 해명하는 시기도 아니었다"고 말했다.


정선희는 고 안재환이 세상을 떠난 후 수많은 악플에 시달렸다. 


그는 "해명해도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해야 할지도 몰랐고, 나도 알고 있는 사실에서 구멍도 많았다. 내가 정리해서 내놓지 못할 바에는 안 내놓는 게 낫지 않나. 그래서 싸우기를 포기했다"며 "루머가 해일처럼 덮치니까 숨어 있었다. 싸울만한 용기도, 기력도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포털에 전화한 적 있다. 시커멓게 입고 오열하는 사진 좀 지워달라고 했는데 전화 받은 분이 '못 지운다'고 했다. 내가 소리 질렀는데, 그분이 '웃는 얼굴로 덮으시면 된다'고 하고 끊었다"며 "냉혹하지만, 뒤통수가 너무 개운해졌다. 그 이후로 웃고 다녔다. 지울 수 없으면 더 좋은 걸로 덮으면 된다는 걸 알게 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이겨낸 기억은 없다. 이겨야겠다고 생각한 순간부터 무너졌다. 견뎌야겠다는 생각보다 일상으로 돌아오는 것이 제일 힘들었다. 얼굴을 내밀고 만나던 사람도 평범한 하루를 살 수 있게끔 하는 사람만 만났다. 내 식의 회피였다. 가끔씩 도망갈 필요도 있는 거 같다. 상처가 나을 시간도 필요하지 않나. 근데 그게 저한테는 일상이었다"고 털어놓았다.


정선희는 "밥을 먹고, 장을 보고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것이 그렇게 힘든 건지 몰랐다. 너무 당연해서 화려한 내일을 맞이하기 위해 버티는 오늘이었다. 그 하루가 그렇게 값진지 몰랐다. 보통의 삶을 유지하는 게 가장 어려운 일이라는 걸 알게 됐다"고 밝혔다.




허지형 기자 


https://v.daum.net/v/20260324043144129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5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프리메라x더쿠💛 프리메라 마일드 앤 퍼펙트 클렌징 오일 투 폼 체험단 모집! 186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활동 재개' 김건모 "재기 아닌 데뷔의 마음으로 새 앨범 준비"
    • 13:23
    • 조회 15
    • 기사/뉴스
    • 재일교포 3세 여성이 영화 감독 데뷔한다고 함.jpg
    • 13:22
    • 조회 310
    • 이슈
    1
    • 파주시, 기초지자체 최대 규모 '운정중앙역 공연장' 조성 본격화
    • 13:22
    • 조회 40
    • 기사/뉴스
    • 방탄소년단 새 앨범 피치포크 점수 (이번엔 진짜임)
    • 13:21
    • 조회 543
    • 이슈
    5
    • 굳어가는 몸 이끌고… 4년만에 무대서는 셀린 디옹
    • 13:21
    • 조회 401
    • 기사/뉴스
    • 한복입은 박지훈이 단종대왕님의 환생으로 보입니다... (스압)
    • 13:20
    • 조회 389
    • 이슈
    5
    • 이마다 미오 X 아리무라 카스미 X 히로세 스즈 X 데구치 나츠키 2026월드컵 캠페인 광고
    • 13:20
    • 조회 97
    • 이슈
    1
    • (핫게간 1:1 팬이벤트 관련) 아티스트가 직접 의견 전달했음에도 묵묵부답인 젤리피쉬&엠넷플러스
    • 13:20
    • 조회 370
    • 이슈
    1
    • 현대인 질병 거북목 고민해결 방법: 거꾸하기
    • 13:19
    • 조회 484
    • 유머
    1
    • 다른 아랍국가들도 협상하려고 애쓰는데 힘든가 봐
    • 13:16
    • 조회 1578
    • 이슈
    10
    • 장영란, ‘연계 편성’ 논란에 고개 숙였다 "적절하지 못해..진심으로 사과" [전문]
    • 13:16
    • 조회 1314
    • 기사/뉴스
    12
    • 꽃다발 속에 몰래카메라…3개월간 침실 찍고 있었다
    • 13:16
    • 조회 1120
    • 기사/뉴스
    5
    • 이 대통령 "BTS 공연, 대한민국 홍보에 정말 큰 역할"
    • 13:15
    • 조회 1166
    • 정치
    102
    • [해외축구] 이번에 연령별 축구 대표팀에 처음 합류한 김민수 선수 .jpg
    • 13:15
    • 조회 205
    • 이슈
    2
    • [KBO] 너무너무 귀여운 아시아쿼터 야선 주니어
    • 13:14
    • 조회 1027
    • 이슈
    7
    • 모델 데뷔했는데 반응 그렇게 나쁘지 않은 네포베이비.jpg
    • 13:14
    • 조회 1374
    • 이슈
    7
    • 정용진, 스타필드 청라 건설 현장으로…"글로벌 콘서트장 만들자"
    • 13:14
    • 조회 307
    • 기사/뉴스
    4
    • 주인없이 댕댕이 둘이 놀기
    • 13:13
    • 조회 349
    • 유머
    3
    • 고점이라며 비웃더니 “할머니가 옳았다”…올해만 322% 폭등한 삼천당 제약, 황제주 등극
    • 13:12
    • 조회 1104
    • 기사/뉴스
    7
    • 세븐틴 역대 오프라인 행사 알아보기 1탄 : 잠수교 쇼케이스
    • 13:12
    • 조회 311
    • 이슈
    5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