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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정교유착 합수본, ‘신천지 수뇌부·한국근우회’ 등 압수수색…정치자금법 위반·업무상 횡령 혐의

무명의 더쿠 | 11:18 | 조회 수 181
KBS 취재를 종합하면, 합수본은 오늘(24일) 오전부터 서울 마포구 한국근우회 본관과 이희자 근우회장의 자택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 중입니다.

압수수색 영장에는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과 이희자 근우회장, '신천지 2인자(고동안 전 총무) 금고지기'로 지목된 배 모 씨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피의자로 적시된 것으로 전해집니다. 특히 고 전 총회 총무와 배 씨에 대해서는 업무상 횡령 혐의도 적용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들은 2022년 3월부터 2024년 3월까지 신천지 관련 자금을 이용해 이 회장과 배 씨 명의로 '친윤' 계열로 분류됐던 국민의힘 박성중 전 의원과 권성동 의원에게 각각 1,000만 원씩 후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정치자금법상 종교단체 등 관련 자금으로 정치자금을 기부하거나, 타인의 명의로 정치자금을 기부하는 행위는 모두 불법입니다.

또한 개인이 국회의원 후원회 한 곳에 연간 한도액 500만 원을 초과해 후원금을 낼 수 없습니다.

한국근우회는 항일 여성운동 단체였던 근우회와는 별개의 조직으로, 1982년 이희자 회장이 발족해 무궁화꽃 홍보 활동과 쌀 나눔 등의 활동을 벌여온 여성 단체입니다.

특히 합수본은 '신천지 2인자' 고동안 전 총무가 신천지 전직 간부와의 통화에서 "(이만희 총회장이) 이희자 회장을 통해 윤석열 라인도 잡고 가고 싶어 하시더라" "선생님이 이 회장을 부를 거라고 했다. 돈을 줄 테니까 인천하고 가평을 현 정권하고 '쇼부'(승부)쳐보라고 이야기할 거라고 했다" "권성동 (의원) 그쪽하고 해서 좀 될만한가 보다. 이야기가" 등 이 회장을 언급하는 녹취를 확보했습니다.

이에 합수본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신천지가 이 회장을 통해 윤석열 전 대통령 측에 접근했다는 의혹, 한국근우회가 신천지의 외곽조직으로 신천지가 국민의힘 가교 역할을 했다는 의혹 등을 살펴볼 방침입니다.

또한 합수본은 고 전 총무와 고 전 총무의 아내 강 모 씨, 배 씨 등에 대한 계좌 추적을 통해 고 전 총무가 횡령한 돈의 용처를 파악해 업무상 횡령 혐의로 압수수색을 진행 중입니다

특히 배 씨의 경기 용인시 회사 사무실 주소지에는 고 전 총무의 아내 강 씨가 대표이사로 있는 A사와 강 씨가 사내이사로 있는 B사가 함께 위치해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합수본은 신천지 탈퇴 간부들이 고 전 총무의 횡령금이 회사를 통해 세탁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던 만큼, 이 자금이 이희자 한국근우회장 등을 통해 친윤 인사 등 국민의힘 후원금으로 흘러갔는지도 살펴볼 것으로 전망됩니다.


https://naver.me/FwGFnSV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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