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이란전쟁 종료시점 4월 9일로 제시…이번주 파키스탄서 협상"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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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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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AP=연합뉴스 제공]](https://imgnews.pstatic.net/image/422/2026/03/24/AKR20260324094037MER_01_i_20260324094113405.jpg?type=w860)
이스라엘 매체 예디오트아흐로노트는 현지시간 24일 익명의 이스라엘 당국자를 인용해 "미국이 전쟁 종식 목표일을 4월 9일로 정했으며, 이에 따라 약 21일간 전투와 협상이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이란과 미국 간의 회담이 이번 주 후반 파키스탄에서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미국이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국회의장과의 접촉에 관한 최신 정보를 이스라엘에 공유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전날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지난 이틀간 미국과 이란 양국이 중동 지역의 적대 행위를 완전하고 전면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매우 유익하고 생산적인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습니다.
애초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1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48시간 안에 개방하지 않으면 발전소를 초토화하겠다고 최후통첩했다가, 시한 만료일인 이날 협상 개시 사실을 공개하며 공격 보류로 입장을 바꿨습니다.
그는 미국 플로리다 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특사와 재러드 쿠슈너 등 미국 대표단이 이란의 최고위급 인사와 전날 저녁까지 협상을 성공적으로 진행했고, 이란의 '핵무기 포기'를 비롯해 "거의 모든 쟁점에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미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는 이스라엘 당국자를 이용해 이란 측 협상 상대는 모즈타바 현 최고지도자의 측근인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이란은 미국과의 협상 사실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지난 24일 동안 어떤 협상이나 대화도 없었다"고 밝혔고, 이란 측 협상자로 거론됐던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도 엑스(X)를 통해 "가짜뉴스"라고 일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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