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우리 아버지도 혹시?”...불장 뛰어든 5060, 왜

무명의 더쿠 | 03-24 | 조회 수 804

코스피 ‘불장’·부동산 정책 여파
60대 이상 신규 계좌 590% 폭증
‘빚투’ 비중도 27% 역대 최고
50대 회전율 837%로 세대 중 1위

 

통상 젊은 층이 주식 같은 위험자산에 많이 투자한다는 통념과 달리, 최근 50대 이상 중장년층이 주식시장에 대거 진입하고 있다. 이들은 풍부한 자금력과 공격적인 투자 성향을 앞세웠다. ‘빚투’ 투자자 중 60대 이상 고령층이 차지하는 비중이 역대 최고치로 치솟아 변동성 장세 속 노후자금 손실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22일 매일경제신문이 한 대형 증권사에 의뢰해 올해 1월과 지난해 1월 신규 계좌 개설 고객 데이터를 비교 분석한 결과, 연령대가 높을수록 신규 개설 비율이 높고 투자 금액과 회전율도 압도적으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월 대비 올해 1월 전체 신규 계좌 수는 269% 급증했는데, 세대별로는 20대 146%, 30대 199% 늘어난 반면 50대와 60대 이상은 각각 384%, 590%라는 엄청난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이미 소액 주식투자가 보편화된 2030세대와 달리, 예·적금이나 부동산을 선호하던 5060세대가 주식시장 ‘불장’과 다주택자·고가 1주택자를 겨냥한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에 영향을 받아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세대 간 자금력 차이도 확연했다. 신규 투자자의 세대별 평균 잔고는 30대가 130만원, 40대가 240만원에 그쳤으나 60대 이상은 무려 2940만원에 달했다. 고령층이 막대한 자산을 주식시장으로 이동시켰음을 시사했다.

 

공격적인 단타(단기 매매)는 주로 20대의 전유물이라는 인식도 사라졌다. 신규 고객의 매매 회전율을 분석한 결과, 50대의 회전율이 837%로 전 세대 중 가장 높았으며 60대 이상 역시 303%로 두 번째로 높았다. 반면 20대 회전율은 236%에 그쳤다.

 

한편, 우려되는 대목은 고령층의 신용투자가 위험 수위로 치닫고 있다는 점이다. 관가 등에 따르면 전체 주식 신용공여 잔액 중 60대 이상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27%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금융감독원이 발표했던 2019~2020년 당시 개인투자자 신용거래 자료에서 60대 이상 비중이 19% 수준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매우 가파른 상승세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4/0000104292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2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이글립스X더쿠🌸] 더 가볍고 더 여릿하게💗이글립스 베어 블러 틴트 체험단 모집 306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7년차인 거 체감 1도 안 된다는 방금 전 공개된 크래비티 컨포.......jpg
    • 22:40
    • 조회 26
    • 이슈
    • 교수님이 보여주신 신념 집착의 예시
    • 22:40
    • 조회 65
    • 유머
    • 지드래곤·태민 소속사, 뭐 하는 회사길래…K팝 엔터사 첫 두바이 법인 설립
    • 22:39
    • 조회 82
    • 이슈
    • 방금 앙콘에서 신곡 Ode to Love 최초공개한 엔시티위시 (스포주의)
    • 22:39
    • 조회 85
    • 이슈
    • 더글로리 패러디한 21세기 대군부인
    • 22:38
    • 조회 527
    • 이슈
    2
    • 2시간동안 따라다니는 파파라치한테 말거는 뜨또
    • 22:37
    • 조회 439
    • 이슈
    1
    • 옛날 밈부터 최신 밈까지 다 섭렵하고 있는 듯한 엑소 자컨
    • 22:37
    • 조회 174
    • 유머
    • (곰팡이 주의) 청소업자가 완벽하게 조질수없었던 곰팡이 욕실 청소
    • 22:36
    • 조회 1016
    • 유머
    10
    • 박지훈이 말아주는 필모 명대사 New 버젼 (feat. 연애혁명 약한영웅 왕사남 윙깅)
    • 22:35
    • 조회 147
    • 이슈
    3
    • 흡연자들의 눈에는 재떨이로 보이는 것 같은 것
    • 22:33
    • 조회 1101
    • 이슈
    13
    • 잘생긴 블랙핑크 지수 친오빠
    • 22:32
    • 조회 3906
    • 이슈
    42
    • AI로 음성 도용당한 유튜버 근황
    • 22:31
    • 조회 1505
    • 이슈
    7
    • 어떤 수작업 하는 일본 만화가의 비명 트윗
    • 22:30
    • 조회 1058
    • 유머
    12
    • 전체적인 고증은 개판인데 장희빈과 인현왕후는 역대 최초 똑바로 나온 조선 사극
    • 22:27
    • 조회 1415
    • 이슈
    4
    • 장점에서 오는 단점을 파악하면 인간관계가 쉬워진다
    • 22:27
    • 조회 1288
    • 이슈
    11
    • ??: 일본 맥도날드는 제품 사진에 빵을 비스듬하게 놓는 이유가 뭐야?
    • 22:25
    • 조회 3359
    • 유머
    34
    • 박진성 시인 사건 고발했던 98년생 김현진씨, 오늘 오전 사망
    • 22:23
    • 조회 9121
    • 이슈
    86
    • 현재 난리난 홍익대남학생들 근황.jpg
    • 22:23
    • 조회 3385
    • 이슈
    31
    • 9개월 아기 육아하다 멘붕 제대로 온 786개월 67세 이경규 ㅋㅋ
    • 22:21
    • 조회 1929
    • 유머
    14
    • 알고보니 5개월 전부터 스포 개크게 해왔었던 AOMG
    • 22:20
    • 조회 1832
    • 이슈
    2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