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팝스타 과잉 경호, 공연 금지로 번졌다…울음 터뜨린 소녀팬은 주드 로 친딸 [핫이슈]
3,747 22
2026.03.24 09:12
3,747 22

22일(현지시간) AP통신과 피플, 가디언 등에 따르면 논란은 브라질 상파울루의 한 호텔에서 시작됐다. 브라질·이탈리아 축구스타 조르지뉴는 지난 21일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아내 캐서린 하딩과 의붓딸 에이다가 아침 식사를 하던 중 채플 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그는 에이다가 사진을 찍거나 말을 건 것도 아니고, 채플 론인지 확인한 뒤 미소를 짓고 자리로 돌아왔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곧 한 남성이 다가와 아이와 어머니에게 공격적으로 항의했고 그 과정에서 에이다가 결국 눈물을 터뜨렸다고 전했다.

브라질·이탈리아 축구스타 조르지뉴와 에이다 로의 어머니 캐서린 하딩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과 영상. 이들은 에이다가 브라질 호텔에서 채플 론의 테이블 곁을 지나며 가수를 확인했을 뿐인데, 채플 론 측 경호원으로 보이는 남성이 자신들과 아이에게 매우 공격적으로 항의했다고 주장했다. 인스타그램 캡처

브라질·이탈리아 축구스타 조르지뉴와 에이다 로의 어머니 캐서린 하딩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과 영상. 이들은 에이다가 브라질 호텔에서 채플 론의 테이블 곁을 지나며 가수를 확인했을 뿐인데, 채플 론 측 경호원으로 보이는 남성이 자신들과 아이에게 매우 공격적으로 항의했다고 주장했다. 인스타그램 캡처

가족 측은 현장 대응이 지나쳤다고 반발했다. 조르지뉴는 어린 팬이 좋아하는 가수를 알아봤다는 이유만으로 모욕적인 대우를 받았다며 공개 비판에 나섰다. 캐서린 하딩도 딸이 채플 론을 괴롭히거나 가까이 다가간 적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아이가 기대했던 공연까지 포기할 만큼 큰 충격을 받았다고 전하며, 당시 자신들에게 다가온 남성이 경호원처럼 보였다고 지적했다.

◆ “내 경호원 아니다” 선 그은 채플 론

미국 팝스타 채플 론이 브라질 팬 논란과 관련한 자신의 입장을 밝히고 있다. 그는 문제의 남성이 자신의 개인 경호팀 소속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인스타그램 캡처

미국 팝스타 채플 론이 브라질 팬 논란과 관련한 자신의 입장을 밝히고 있다. 그는 문제의 남성이 자신의 개인 경호팀 소속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인스타그램 캡처

논란이 커지자 채플 론도 직접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은 당시 모녀를 보지 못했고, 누구에게도 제지나 항의를 지시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문제의 남성은 자신의 개인 경호원이 아니었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아이와 어머니가 불편을 겪었다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고, 자신이 팬이나 아이들을 싫어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번 논란은 채플 론이 그동안 팬과 유명인 사이의 경계를 강조해 온 점과 맞물리며 더 빠르게 확산했다. 그는 앞서 사생활 침해와 과도한 접근에 불편함을 드러내며 유명인에게도 사적인 공간이 필요하다고 주장해 왔다. 하지만 이번에는 반대로 경계를 지키는 과정에서 대응 수위가 지나친 것 아니냐는 비판을 받았다. 반면 채플 론 본인이 현장을 직접 보지 못했고 해당 남성도 자신의 팀 소속이 아니라는 해명을 내놓으면서, 책임을 어디까지 물을 수 있는지를 두고 여론은 갈리고 있다.

 

◆ 리우 시장까지 가세…‘공연 금지’ 파장

브라질 현지 정치권도 곧바로 반응했다. 에두아르두 카발리에리 리우데자네이루 시장은 채플 론이 자신의 재임 기간 리우의 대형 음악 행사 무대에 서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대신 에이다를 샤키라 공연에 귀빈으로 초청하겠다고 말하며 가족 편에 섰다. 이 발언은 실제 행정 조치라기보다 강한 정치적 메시지에 가깝다는 해석이 나오지만, 현지 여론이 얼마나 민감하게 반응했는지는 분명히 보여줬다.

결국 이번 사건은 한 어린 팬의 눈물에서 시작해 스타의 태도, 경호 대응 방식, 팬과 유명인 사이의 거리감 문제를 동시에 드러냈다. 채플 론은 직접 개입하지 않았다고 부인했지만, 브라질 현지에서는 이미 “과잉 경호가 부른 역풍”이라는 인식이 퍼지고 있다. 호텔 측이나 관계자들이 구체적인 경위를 추가로 설명하지 않는 한, 공방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https://v.daum.net/v/20260323170256179

목록 스크랩 (0)
댓글 2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프리메라x더쿠💛 프리메라 마일드 앤 퍼펙트 클렌징 오일 투 폼 체험단 모집! 189 00:05 5,55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94,71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22,42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89,96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43,35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75,7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29,15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41,41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9,32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1,25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30,54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1171 이슈 미술학원선생님의 한탄 13:40 34
3031170 기사/뉴스 해병대 이어 공수부대까지?…트럼프, 이란 하르그섬 장악하려는 이유 13:39 60
3031169 기사/뉴스 '군 복무' 강다니엘, 어깨만 봐도 늠름하네…군복 인증샷 1 13:38 177
3031168 기사/뉴스 '尹지시문건 위증' 최상목, 이진관 부장판사 기피신청 즉시항고 9 13:37 147
3031167 정치 이재명 대통령 "BTS 공연, 대한민국 홍보에 정말 큰 역할" 3 13:36 252
3031166 이슈 [네이트판] 데려온 개가 도무지 예뻐지질 않습니다 16 13:36 1,303
3031165 이슈 외국인들이 환장한다는 김 시장의 충격적인 근황 11 13:35 1,090
3031164 기사/뉴스 망치 들고 금은방 털이.. 경찰, 용의자 추적 중 1 13:34 111
3031163 이슈 이스라엘의원이 한 말에 소름끼쳐하는 일본 트위터 7 13:34 675
3031162 이슈 [먼작귀] 치이카와 중국 항저우 플래그십 스토어 두번째 티저 13:34 128
3031161 이슈 시나모롤 키링과 텀블러 인질로 잡은 네스카페 콜라보 제품 1 13:33 542
3031160 이슈 오늘 SRT에서 애기엄마 울렸네 18 13:33 1,796
3031159 이슈 이 대통령 "BTS 공연, 대한민국 홍보에 정말 큰 역할" 56 13:32 639
3031158 이슈 봄이다 화병에 담긴 꽃 구경하고 가🌼🌸 2 13:32 273
3031157 정보 결혼 나이차 피셜뜸 6 13:32 1,706
3031156 이슈 탈모약 복용 중에 임신했는데 괜찮아? 12 13:31 1,210
3031155 기사/뉴스 사유리, "결혼하고 아기 낳아도 행복해지지 않아" 22 13:30 1,926
3031154 이슈 오늘 발매 1주년 된 원덬이 하루도 빠짐없이 들은 노래 13:29 220
3031153 정치 [속보] 이 대통령, '공소청·중수청법' 원안 의결...10월 검찰청 사라진다 8 13:29 424
3031152 기사/뉴스 [속보] “최소 66명 사망” 125명 탑승 콜롬비아 軍수송기 아마존 추락 6 13:29 1,2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