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팝스타 과잉 경호, 공연 금지로 번졌다…울음 터뜨린 소녀팬은 주드 로 친딸 [핫이슈]
3,858 22
2026.03.24 09:12
3,858 22

22일(현지시간) AP통신과 피플, 가디언 등에 따르면 논란은 브라질 상파울루의 한 호텔에서 시작됐다. 브라질·이탈리아 축구스타 조르지뉴는 지난 21일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아내 캐서린 하딩과 의붓딸 에이다가 아침 식사를 하던 중 채플 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그는 에이다가 사진을 찍거나 말을 건 것도 아니고, 채플 론인지 확인한 뒤 미소를 짓고 자리로 돌아왔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곧 한 남성이 다가와 아이와 어머니에게 공격적으로 항의했고 그 과정에서 에이다가 결국 눈물을 터뜨렸다고 전했다.

브라질·이탈리아 축구스타 조르지뉴와 에이다 로의 어머니 캐서린 하딩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과 영상. 이들은 에이다가 브라질 호텔에서 채플 론의 테이블 곁을 지나며 가수를 확인했을 뿐인데, 채플 론 측 경호원으로 보이는 남성이 자신들과 아이에게 매우 공격적으로 항의했다고 주장했다. 인스타그램 캡처

브라질·이탈리아 축구스타 조르지뉴와 에이다 로의 어머니 캐서린 하딩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과 영상. 이들은 에이다가 브라질 호텔에서 채플 론의 테이블 곁을 지나며 가수를 확인했을 뿐인데, 채플 론 측 경호원으로 보이는 남성이 자신들과 아이에게 매우 공격적으로 항의했다고 주장했다. 인스타그램 캡처

가족 측은 현장 대응이 지나쳤다고 반발했다. 조르지뉴는 어린 팬이 좋아하는 가수를 알아봤다는 이유만으로 모욕적인 대우를 받았다며 공개 비판에 나섰다. 캐서린 하딩도 딸이 채플 론을 괴롭히거나 가까이 다가간 적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아이가 기대했던 공연까지 포기할 만큼 큰 충격을 받았다고 전하며, 당시 자신들에게 다가온 남성이 경호원처럼 보였다고 지적했다.

◆ “내 경호원 아니다” 선 그은 채플 론

미국 팝스타 채플 론이 브라질 팬 논란과 관련한 자신의 입장을 밝히고 있다. 그는 문제의 남성이 자신의 개인 경호팀 소속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인스타그램 캡처

미국 팝스타 채플 론이 브라질 팬 논란과 관련한 자신의 입장을 밝히고 있다. 그는 문제의 남성이 자신의 개인 경호팀 소속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인스타그램 캡처

논란이 커지자 채플 론도 직접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은 당시 모녀를 보지 못했고, 누구에게도 제지나 항의를 지시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문제의 남성은 자신의 개인 경호원이 아니었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아이와 어머니가 불편을 겪었다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고, 자신이 팬이나 아이들을 싫어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번 논란은 채플 론이 그동안 팬과 유명인 사이의 경계를 강조해 온 점과 맞물리며 더 빠르게 확산했다. 그는 앞서 사생활 침해와 과도한 접근에 불편함을 드러내며 유명인에게도 사적인 공간이 필요하다고 주장해 왔다. 하지만 이번에는 반대로 경계를 지키는 과정에서 대응 수위가 지나친 것 아니냐는 비판을 받았다. 반면 채플 론 본인이 현장을 직접 보지 못했고 해당 남성도 자신의 팀 소속이 아니라는 해명을 내놓으면서, 책임을 어디까지 물을 수 있는지를 두고 여론은 갈리고 있다.

 

◆ 리우 시장까지 가세…‘공연 금지’ 파장

브라질 현지 정치권도 곧바로 반응했다. 에두아르두 카발리에리 리우데자네이루 시장은 채플 론이 자신의 재임 기간 리우의 대형 음악 행사 무대에 서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대신 에이다를 샤키라 공연에 귀빈으로 초청하겠다고 말하며 가족 편에 섰다. 이 발언은 실제 행정 조치라기보다 강한 정치적 메시지에 가깝다는 해석이 나오지만, 현지 여론이 얼마나 민감하게 반응했는지는 분명히 보여줬다.

결국 이번 사건은 한 어린 팬의 눈물에서 시작해 스타의 태도, 경호 대응 방식, 팬과 유명인 사이의 거리감 문제를 동시에 드러냈다. 채플 론은 직접 개입하지 않았다고 부인했지만, 브라질 현지에서는 이미 “과잉 경호가 부른 역풍”이라는 인식이 퍼지고 있다. 호텔 측이나 관계자들이 구체적인 경위를 추가로 설명하지 않는 한, 공방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https://v.daum.net/v/20260323170256179

목록 스크랩 (0)
댓글 2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뛰드] 💕뛰드공주 컬렉션💕 ‘마이 쁘띠 팔레트’ 체험 (50인) 539 03.23 39,50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95,81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22,42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89,96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43,35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75,7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29,15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41,41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9,94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1,25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31,91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1336 이슈 오기노 유카 근황 1 16:17 191
3031335 기사/뉴스 [속보] 李대통령 “민생지원금 ‘세금 퍼주기’는 선동 의한 오해…안 쓰는 게 무능” 11 16:16 412
3031334 이슈 [KBO] 시범경기 안타 1위 삼성 김성윤 성적 8 16:14 316
3031333 정치 정부, '12·12 군사반란' 가담 김진영 등 10명 무공훈장 취소 1 16:13 165
3031332 정치 [속보] '삭발' 박형준 "6070 짐짝 취급하나"…이재명 '피크타임 노인 무임승차 제한' 15 16:12 627
3031331 이슈 방탄소년단 <SWIM> MV 포토 스케치 8 16:11 335
3031330 정보 추경 한번에 제일 많이 한 대통령 65 16:09 3,884
3031329 이슈 12년전 오늘 발매된, 엠블랙 "남자답게" 1 16:09 60
3031328 이슈 팬들의 반응을 살펴보고, 수정된 강민 앨범 발매 이벤트 1 16:08 557
3031327 이슈 언제 컴백할지 감도 안오는 해외 가수 3인 6 16:06 842
3031326 이슈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123456위 9 16:05 942
3031325 이슈 자기 아들 만나보라는 사람 대처법 20 16:03 2,498
3031324 정치 이 대통령 "출퇴근 시간 노인 대중교통 무료 제한 연구해보라" 26 16:01 816
3031323 이슈 한진칼(대한항공) 주주총회에서 벌어질 재밌는(?) 일 feat.국민연금 10 16:01 1,808
3031322 유머 배를 누르면 귀가 움직이는 피코린 피카츄 4 16:01 926
3031321 기사/뉴스 올해 추경 약 25조 원 중에서 최대 10조 원은 지방으로 내려간다! 25 15:58 1,286
3031320 이슈 여왕벌의 교미 비행중 짝짓기 하고 죽는 수컷 벌 12 15:57 1,425
3031319 이슈 다꾸 쫌하면 다 안다는 무쿠무쿠 작가와 콜라보한 있지(ITZY) 유나 솔로앨범 12 15:57 1,304
3031318 정보 생태계 파괴 4 15:55 1,296
3031317 기사/뉴스 [속보] "조퇴 후 집에서 흉기 가져와 찔러"…광주 한 중학교서 중학생이 흉기 휘둘러 40 15:55 2,5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