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발전소 폭격 위협에 '보복 리스트' 공개
우리나라 최초 수출 원전 '바라카 원전'도 포함
"체르노빌·후쿠시마 뛰어넘는 대재앙 될 것"
바라카 원전은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원전 기술을 통째로 수출한 이른바 'K-원전의 결정체'입니다.
우리 기술진이 상주하며 운영까지 책임지는 K-원전 심장부가 이란의 미사일 사정권에 들어온 겁니다.
만약 바라카가 공격받는다면 체르노빌이나 후쿠시마를 넘어서는 지구적 대재앙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페르시아만과 맞닿은 지리적 특성상, 방사능 오염수가 유출되면 걸프만 전체가 죽음의 바다로 변합니다.
바닷물을 걸러 식수를 만드는 담수화 시설들이 즉시 마비돼 수백만 명의 생존이 위협받게 됩니다.
[정재환/인하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체르노빌 그다음에 후쿠시마, 다들 사고였잖아요. 직접적으로 타격한 게 아니라. 진짜로 원전을 타격한다면 그거는 사실은 어느 정도로 그 후폭풍이 올지는 현재로서는 감당하기 힘든 수준이라고 생각하고.]
우리 경제에 미칠 타격도 치명적입니다.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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