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단독]국내 연구진, 유기농 생리대 실험…“14개 중 12개 ‘자궁 내막 세포 변형’”

무명의 더쿠 | 03-23 | 조회 수 75122
국내 연구진이 시중에 판매중인 유기농·프리미엄 생리대 제품 14종에 대한 세포 독성 실험을 한 결과, 12개 제품에서 생리대 화학 물질로 인한 자궁내막 세포 변형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생리대에서 유래한 화학 물질이 자궁 내막 세포에 영향을 줄 가능성을 실험적으로 확인한 국내 첫 사례입니다.


자궁과 유사한 환경 만든 뒤 생리대 추출물 노출…대부분 세포 변형


https://img.theqoo.net/qrtZGI
성균관대학교 바이오메디컬공학과 박천권 교수 연구진은 국내 생리대 브랜드 평판 순위를 토대로 유기농 생리대 14종와 일반 생리대 6종을 선정했습니다.


그리고 연구진은 쥐의 자궁조직에서 세포를 분리해 자궁 환경과 유사하게 만든 '자궁 내막 오가노이드 모델'을 만들었습니다.


이후, 실험 대상 생리대를 배양액에 24시간 동안 담가 화학성분을 추출한 뒤, 배양액을 오가노이드 세포에 노출시켰습니다. 연구진은 배양액에 노출된 오가노이드 세포가 어떤 변화를 보이는지 관찰했습니다.


그 결과, 유기농 생리대 중 2종에서는 자궁 내막 세포가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됐습니다.


반면 나머지 12종 생리대에서는 세포가 작아지거나, 모양이 찌그러지는 등 세포 변형이 일어났습니다. 일반 생리대 6종에서도 전부 세포 변형이 발생했습니다.


연구진은 이러한 변화가 세포에 가해지는 스트레스 또는 잠재적 독성 영향과 관련될 수 있다고 보고, 제품 간 차이에 대한 추가적인 분석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사람 대상 직접 검증은 아니지만…"독성물질 영향 가능성 첫 확인"


https://img.theqoo.net/iEDsxS

해당 실험은 쥐의 자궁 세포를 이용한 것으로 실제 사람의 자궁 내막 세포를 이용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생리대의 독성 유발 물질이 자궁 내막 세포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국내에서 확인한 첫 사례로 평가됩니다.


박천권 교수는 "생리대의 휘발유기화합물(VOC)는 질 및 외음부 조직을 통해 피부를 투과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며 "생리대에 포함된 특정 화학물질이 실제 인체에 어느 정도까지 흡수되는지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직접 연구가 필요하지만, 현재 결과만으로도 노출과 흡수 사이의 간접적인 연관성은 충분히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식약처 관계자는 "관련 내용을 검토한 후, 국민 안전에 우려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세포 독성 실험은 의료기기 및 신약 개발에 준하는 평가법으로,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 기준 상 우리나라 생리대는 '세포 독성 실험' 의무는 없습니다.


하지만 연구진은 신체에 오랜 시간 사용한다는 점을 고려해, 의료기기에 준하는 기준을 토대로 생리대를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식약처 관계자는 "현 시점에서는 명확한 답변이 곤란하나, 안전성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국내외 연구결과 등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식약처에서 허가한 생리대는 약사법령에 따라 품목별로 품질과 동물독성시험, 또는 세포독성시험 등을 통한 안전성을 심사하여 허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49/0000339160?sid=101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828
목록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올여름 시원하게 OK? <오케이 마담2> 최초 극캉스 시사회 초대 이벤트 83
  •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9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속보] 단일종목 레버리지 20주씩만 매매가능…“상품가격 현실화”
    • 16:14
    • 조회 721
    • 이슈
    9
    • [예고] EPEX 백승 "사거리의 미소년" | #순간뽀짝세상에이런아이돌이
    • 16:11
    • 조회 138
    • 이슈
    2
    • 엉덩이가 다소 당황스러운 컨셉포토
    • 16:07
    • 조회 1383
    • 이슈
    11
    • 혼자 여행하는 여성을 위한 상품...jpg
    • 16:06
    • 조회 3176
    • 이슈
    16
    • 지난날의 자기결정을 후회하지 마셈.jpg
    • 16:04
    • 조회 2293
    • 이슈
    18
    • 콜라보 유입대박나서 노젓는 테일즈런너 근황.jpg
    • 16:03
    • 조회 911
    • 이슈
    11
    • 아이돌 덕후역을 맡은 박미미역의 배우 공지호.jpg
    • 16:02
    • 조회 1247
    • 이슈
    5
    • 헛웃음 나오는 케이윌 모창 레전드
    • 16:00
    • 조회 296
    • 이슈
    1
    • 브리트니 최고 히트곡은 baby one more time VS toxic
    • 15:59
    • 조회 658
    • 이슈
    48
    • 공개스케줄에서 쌍욕하는 리센느 남팬들
    • 15:59
    • 조회 2714
    • 이슈
    27
    • 고양이별 집사가 안아줄 때 반응
    • 15:57
    • 조회 941
    • 이슈
    6
    • 뚱뚱까스의 예민함
    • 15:56
    • 조회 811
    • 이슈
    2
    • 도미노 피자 리센느 개인 컷 버전
    • 15:55
    • 조회 533
    • 이슈
    6
    •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 징계 가능성(BBC)
    • 15:54
    • 조회 3846
    • 이슈
    26
    • 저번주 해투에서 듣고 너무좋았던 방예담 솔로고
    • 15:53
    • 조회 199
    • 이슈
    • 5세대 여돌 중에서 은근 보인다는 ‘이 동물’ 닮은 꼴
    • 15:53
    • 조회 495
    • 이슈
    • <아름다운 초저녁달> 실사 영화 런칭 예고편
    • 15:52
    • 조회 500
    • 이슈
    2
    • 진지하게 듀스 나를돌아봐 커버잘한 유튜버
    • 15:52
    • 조회 448
    • 이슈
    1
    • 블라인드) 배신감에 눈물이 나온다
    • 15:51
    • 조회 4744
    • 이슈
    33
    • 진지하게 몰라서 묻습니다. 초3아들 키우는데도 이해가 안가서요.Threads
    • 15:51
    • 조회 3092
    • 이슈
    37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