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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곽상언 “정청래, '논두렁 시계 보도' 등 故노무현 언급 그만했으면…좋지 않은 기억 소환하게 해"

무명의 더쿠 | 16:29 | 조회 수 1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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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 JTBC 유튜브 라이브 〈장르만 여의도〉
○방송일자 : 2026년 3월 23일 (월)
○진행 : 정영진
○출연 :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의원, 신혜원/ 기자




▶신혜원


오늘 정청래 대표가 이제 봉하마을에 갔습니다.


이제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도 하면서 현장에서 최고위도 열었어요.


그래서 이제 최근에 대통령이 이제 지적해서 논란이 됐던 〈그것이 알고 싶다〉 조폭 연루설 보도 있잖아요.


이제 그 얘기를 하면서 이제 또 과거의 논두렁 보도를 소환을 하면서 이제 정청래 대표가 SBS 비판을 했더라고요.


그러니까 이제 노무현 전 대통령 죽음으로 내몬 건 무도한 검찰만이 아니다.


모렴치하고 사악한 언론도 흉기 같은 보도를 많이 했고 그 대표적인 것이 SBS의 논두렁 시계 보도 아니었느냐 이제 이런 얘기도 했더라고요.


이제 아무튼 그건 그렇고 어쨌든 오늘 이제 정 대표가 이제 직접 내려간 거는 검찰 개혁안 법안이 통과된 걸 두고 일종의 뭔가 이제 보고를 드리러 가는 차원이라고 했는데 이 행보는 어떻게 좀 보시나요?


▶곽상언


아이고 지금 하신 말씀 중에 굉장히 많은 내용들이 있어가지고요.


제가 일단 뭐 어르신의 묘역에 있는 봉하마을에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요.


뭐 추모의 말씀, 응원의 마음 다 감사드립니다. 다 감사드리고 그런데 지금 말씀하신 내용에 따르면 정청래 대표께서 이제 논두렁 시계 보도 이야기를 또 한 번 하셨는데 실제로 이제 그런 말씀은 그만하셨으면 좋겠네요.


왜 그러냐 하면은 실제로 오래 전 일인데 계속 그 말씀을 하시면서 노무현 대통령의 비극적인 죽음을 소환하고 계시고 특히 이 논두렁 보도로 상징되는 이야기는 참 들을 때마다 사실은 기분이 안 좋습니다.


만약에 진심으로 어르신을 추모하신다면 쉽게 입 밖으로 못 낼 겁니다.


▶정영진


그 사건 자체를?


▶곽상언


그 사건 자체를.


▶정영진


보도나 사건 자체를 아마 이야기하기 힘들 텐데 그러면 이렇게 자꾸 이야기하는 것에 대해서는 어찌 보면 가장 직접적인 뭐 유족분이시기도 하니까요.


좀 올바른 판단은 아니라고 생각을 하시겠군요.


▶곽상언


저는 정청래 대표께서 그 논두렁 식의 보도를 또 말씀하셨는지는 사실 지금 처음 알았고요.



▶신혜원


예 조금 전에 현장 최고위가 있었어서


▶곽상언


지금 처음 알았는데 실제로 이게 국민들로 하여금 아 노무현 대통령께서는 과거에 무슨 고가 시계를 받았구나 그걸 함부로 증거 인멸을 했구나 그런 기억을 또 소환하게끔 하고 그게 이제 그때 미처 자라지 못한 학생들이 지금 이제 대학생이 되었고 30대가 되었는데 그분들로 하여금 그때 그 사건이 뭐야 또 알아보게끔 하고 심지어 그런 현상들로 인해서 지금 그때 아직 아기였던 제 아이들이 지금 대학생인데 제 아이들도 그런 것 때문에 고통을 받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이제 그 사실은 가까운 사람들이 그렇게 고통을 받는다는 점을 알면 그렇게 쉽게 이야기를 못할 것이고요.


그리고 사실도 아닌 이야기를 끊임없이 본인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려고 다시 소환한다는 것이죠.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그 언론을 대할 때 꼭 노무현 대통령을 소환하고요.


그리고 검찰 혹은 법원을 대할 때 꼭 노무현 대통령을 소환을 합니다.


자신의 주장을 관철시키기 위해서 자신의 주장의 정당성을 확인하기 위해서 노무현 대통령을 소환하는 것인데 그것은 올바른 태도도 아니고 어르신을 추모하는 태도도 아니라고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정영진


그러니까 의원님 말씀은 지금 많은 정치인들이 언론에 대한 불만을 이야기할 때 혹은 검찰에 대해서 개혁 필요성 등을 이야기할 때 꼭 노무현 전 대통령을 거론하면서 이래서 검찰 개혁해야 된다 이래서 언론이 바뀌어야 된다라고 얘기를 하는데 그렇게 자꾸 노무현 전 대통령을 자신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서 활용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하지 않다고 굉장히 강한 어조로 말씀을 주시는 거군요.



▶곽상언


실제로 그때 노무현 대통령께서 비극적으로 돌아가셨는데 그 과정에서 막 많은 국민들이 상처를 입었고요.


그리고 이제 노무현 대통령께서 돌아가시면서 그때의 그 기억들, 그 시간들을 소환하게 되면 마음이 단순히 숙연해지는 것이 아니라 그와 관련한 모든 이슈에 대해서 판단을 정지하게 됩니다.


그래서 실제로 이제 그 말씀 하시는 분들은 내가 말을 하니까 당신들은 판단을 정지하세요.


국민들은 내가 말하는 것이 맞으니까 그냥 들으시면 됩니다라고 이야기하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실제로 다음에 또 기회가 되면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만 벌써 올해가 2026년이니까 2009년으로 들어가게 되면 벌써 17년 전이되는데요.


네 17년 전 이맘때 정말 엄청난 양의 언론 보도가 있었고요.


그때 저는 그때 당시 모든 언론 보도를 전부 다 확인을 다 한 상태였습니다.


그때 그러면 어떤 언론이 가장 잔인했느냐 뭐 언론의 성향. 무슨 보수 언론이나 진보 언론이나 따지면 실제로 오히려 진보 언론이 더 잔인하게 보도를 했었습니다.


실제로는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그때 그 뭐 그런 잔혹한 보도 혹은 잘못된 보도로 상징되는 논두렁 보도는 그중에 하나였던 것이고요. 그중에 하나였던 것이고 단순히 이게 상징되는 의미는 그것이 이제 그 국정원발 그러니까 국정원이 그때 수사를 담당했던 이인규 중수부장의 수사 내용을 받아서 이 내용을 흘렸다는 것이거든요.


그러니까 모욕주기, 망신주기의 대표적인 것인데 근데 순간 들으니까 그 생각이 지금 퍼뜩 나가지고 지금 전혀 준비한 내용도 아닌데.



▶정영진


네 알겠습니다. 그런데 이제 좀 어떤 분들께서는 혹은 뭐 어떤 정치인들 어떤 뭐 지지자분들께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은 이미 한 가족만의 뭐 어르신이 아니고 이미 우리나라 정치사의 어떤 상징 같은 인물이기 때문에 그분의 유산 역시도 많은 정치인들이 혹은 뭐 그렇지 않은 사람들조차도 다 갖고 있는 게 맞다.


그래서 노무현 전 대통령을 이야기하면서 뭘 추억을 하든 혹은 뭐 그분의 정치 역정을 이야기하든 아니면 뭐 좋지 않은 수많은 이야기들을 하더라도 그것은 이제 한 가족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다라는 주장을 하시는 분들도 계시는 것 같습니다.



▶곽상언


그런데 그분의 주장도 일견 맞는 말씀이십니다. 그러니까 뭐 사람들마다 추모의 방식은 다른 것이고 그다음에 추모할 때 내가 그 나만의 방식으로 하겠다는데 그걸 말릴 생각은 없습니다.


그리고 지금 뭐 어떤 분들은 특히 유족이라고 말씀하시는 분도 계시니까요.


제가 얼마 전에 이런 말씀을 드렸습니다. 아 저희 장인어르신께서는 참 저 몰래 그리고 제 아내 몰래 많은 아이들을 낳으셨나 보다. 유족이 이렇게 많은 거 보니까 그렇게 농담도 했는데요.


추모의 방식은 다 다르지만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뭐냐 하면 특정한 분들이 그렇게 추모를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정치적 이익을 지키기 위해서 노무현 대통령의 죽음을 소환하고 자신의 주장을 관철시키기 위해서 노무현 대통령의 죽음을 소환하고 그 죽음을 맞이하는 국민들로 하여금 죄책감을 느끼게 하고 숙연하게 하면서 판단을 못하게 유도하게끔 하기 때문에 제가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또한 실제로 추모한다고 하면은 자신의 필요에 따라 수시로 그렇게 쓰지 않습니다.



▶정영진


네 뭐 어떤 말씀인지


▶신혜원


고인에 대한 추모를 그러니까 일종의 정치적 목표를 위해서 좀 도구적으로 활용하는 측면이 있다라고 이해하면 될까요?


▶정영진


뿐만 아니라 아마 말씀 주시는 거는 본인의 정치적인 이익을 위해서 정말 다시는 거론하고 싶지 않은 이런 사건들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자꾸 사례로 꺼내면서 마치 겉으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을 위하는 척하지만 그게 아닌 경우들을 아마 많이 보신다는 말씀이신 것 같네요.


▶곽상언
비유가 맞는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제 얼굴이 만약에 여기에 큰 상처가 있다고 한번 해봅시다.


상처가 있는데 저를 볼 때마다 저 상처를 보면 저 상처를 가진 사람은 어떻고 저 상처를 가진 사람은 어떻고 그러면 다른 사람들이 저를 볼 때 제 얼굴을 보는 것이 아니라 상처만 보게 되는 것이죠.



▶정영진


이 사람 말은 이렇게 다친 사람을 위해서 우리가 뭘 해야 되는데 이 법 만들어야 되는데 이 다친 사람 생각해 봐 너네들 괜찮은 거야 이렇게 자꾸 얘기하지만 사실은 그게 정말 다친 사람을 위로하거나 이 사람을 위하는 길이 아닌 건데라는 말씀을 아마 주시는 거죠.



▶곽상언


그렇죠. 그러니까 노무현 대통령을 추모한다면 그 자신의 정치적 이익을 관찰할 때만 갈 필요도 없고요.


주장할 때만 갈 필요도 없고요. 평소에 추모하셔도 되는 것이고 특히 그 정치인들이라면 노무현 대통령이 가지고 계셨던 정치적 기준이 있고 그때 정치적인 행위가 있을 텐데 그 행위를 지금에라도 단 하나라도 실현시키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기준과 정반대로 하면서 그때 정치의 행위와 정반대로 하면서 노무현 대통령을 다시 소환한다는 것이죠.


뭐 그래서 제가 말씀드리는 겁니다.



스크립트 전문보기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84166?si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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