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57/0001941037?cds=news_media_pc&type=editn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14명의 사망자와 60명의 부상자를 낸 대전 자동차 부품 공장 화재와 관련해 약 350만 회원을 보유한 네이버 취업카페에서 피해자들을 두고 재채용 시점을 묻는 글이 올라와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지난 21일 한 취업카페에는 "혹시 이번에 대전 안전공업 화재로 죽은 사람 자리 언제 채용할까요?"라며 "고인이 되신 분들은 안타깝지만 취준생으로서는 궁금하다"라는 게시글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글은 다른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로도 빠르게 확산되며 논란이 이어졌습니다.
누리꾼들은 "소름 끼친다", "아무리 일자리가 없어도 이건 아니다", "인류애가 사라지는 느낌이다" 등 비판적인 반응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20일 오후 1시 17분쯤 대전 대덕구 문평동 소재 자동차 부품을 제조하는 안전공업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14명이 숨지고, 60명이 다치는 등 총 7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안전공업 측은 "어떠한 말로도 사고의 아픔을 위로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사고 원인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고 유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을 약속하는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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