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아들 보육시설 보내고 방치한 어머니에…법원 “부양료 4000만원 지급”
1,952 11
2026.03.23 15:16
1,952 11
ㄱ씨는 1995년 태어나자마자 어머니가 집을 나가 할머니 등 도움으로 양육되다가 1년 뒤인 1996년 5월 서울의 한 보육시설에 맡겨졌다. 다른 사람과 혼인한 어머니는 2006년 아들 ㄱ씨를 입양 형식으로 데려갔으나 2년 만에 파양해 법적으로 남남이 됐다. 이후 ㄱ씨는 2014년 2월 성년이 될 때까지 6년 동안 경기 용인의 보육시설에서 생활했다.



윤 판사는 “부모의 자녀양육의무는 친자관계의 본질로부터 발생하는 의무로서 자녀의 출생과 동시에 발생한다. 따라서 자녀는 부양의무자인 부모를 상대로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미성년인 기간 동안 발생한 과거 부양료를 청구할 수 있다”고 한 앞선 대법원 판례를 인용했다. 대법원은 지난해 9월 일반가정에서 자란 자녀가 부모를 상대로 부양료를 청구한 소송에 대해 같은 판결을 내린 바 있다. 다만 보육 시설에 맡겨진 자녀가 부양료를 청구해 지급 결정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어머니 ㄴ(58)씨 쪽은 “청구인이 성년이 된 때로부터 10년이 경과하였으므로 이 사건 청구는 소멸시효가 완성됐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윤 판사는 “양육자가 비양육자인 부모를 상대로 과거 양육비의 분담을 청구하는 것이 아니라, 자녀가 부양의무자인 부모에게 청구하는 본래적 부양청구로 볼 수 있는 점, 가족관계증명서 등에 청구인과 상대방의 법적인 모자 관계는 최근까지 등재되지 않았던 점 등의 사정을 참작하면, 청구인의 과거 부양료 청구권이 시효로 소멸하였다고 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ㄱ씨는 한겨레와 통화에서 “가족관계증명서에 어머니가 안 적혀 있어 직장생활을 하며 눈총을 많이 받았고, 설명하기 힘들어 괴로웠다. 별도 친자확인소송으로 어머니와의 관계를 법적으로 확인받았는데 이를 토대로 부양료 청구소송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자립준비 청년 중 부모의 경제적 형편이 좋은데도 방치된 경우, 부양료 청구소송을 해서 자기 권리를 찾기를 바란다”며 “재혼 등의 이기적 목적으로 자녀를 시설에 보내는 부모들한테 ‘자녀들이 다 커서 부양료 청구소송을 할 테니 자제해라’는 경고 메시지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250609.html#ace04ou


입양했다가 파양;;;;;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힌스 X 더쿠💖 힌스 NEW 립 글로스 신개념 미러광 글로스 체험 이벤트! 359 04.20 14,38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71,19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20,63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54,82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26,12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96,7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43,9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7,81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70,57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57,18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88,25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195 정보 일상에서 왜를 빼보세요 12 00:22 1,454
299194 정보 TWS(투어스) : 5th Mini Album 'NO TRAGEDY' Track List 1 00:08 346
299193 정보 2️⃣6️⃣0️⃣4️⃣2️⃣1️⃣ 화요일 실시간 예매율 순위 ~ 란12.3 4.2 / 악프다2 4.1 / 짱구 2.8 / 헤일메리 2.6 / 살목지 2.5 / 마리오갤럭시 1.5 / 내이름은 1.3 예매👀✨️🦅 1 00:05 330
299192 정보 네페 47원 44 00:02 2,611
299191 정보 2️⃣6️⃣0️⃣4️⃣2️⃣0️⃣ 월요일 박스오피스 좌판/좌점 ~ 살목지 150.8 / 헤일메리 231.4 / 왕과사는남자 1660.3 ㅊㅋ🦅✨️👀 6 00:01 544
299190 정보 네이버페이10원+10원+1원+1원+1원+1원+랜덤 눌러봐👆+🐶👋(+10원+5원)+눌러눌러 보험랜덤👆+👀라이브보고13원받기+10원 45 00:01 1,650
299189 정보 플레이브(Plave) 미니 4집 'Caligo pt.2' 초동 종료 (커하달성 🎉🎉🎉🎉🎉) 94 04.20 1,196
299188 정보 최근 올라왔던 양요섭 챌린지 영상들 8 04.20 258
299187 정보 지금 빨리 창문을 닫아야 하는 이유 21 04.20 8,101
299186 정보 TWS(투어스) : 5th Mini Album 'NO TRAGEDY' Track List 9 04.20 377
299185 정보 눈알이 빠질것 같고 편두통이 오지며 갑자기 치통이 생긴다면 바로 '이 병'이다 30 04.20 6,972
299184 정보 네이버페이5원이오 22 04.20 1,806
299183 정보 펭수 도쿄 신주쿠 팝업스토어 10 04.20 1,959
299182 정보 현재 상전벽해 수준으로 바뀌고있는 부산 대중공연 시장.jpg 5 04.20 2,543
299181 정보 <마녀배달부 키키> 2주차 현장증정 이벤트 증정굿즈 모음(4월 22일부터) 6 04.20 1,449
299180 정보 네이버페이15원이오 28 04.20 2,093
299179 정보 10살 펭귄 펭수의 일상 16 이모티콘 출시 12 04.20 1,183
299178 정보 DONGHAE(슈퍼주니어 동해) ‘해 떴네’ MV 8 04.20 453
299177 정보 NCT WISH 엔시티 위시 'Ode to Love' MV (정규 1집 타이틀곡) 242 04.20 16,804
299176 정보 잘 모르는 사람이 생각하는 쓰나미 vs 실제 쓰나미 17 04.20 4,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