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기한이 길고 가격이 저렴해 소비가 급증한 이른바 ‘천원빵’ 등 수입산 빵류의 안전성 논란에 대응해 서울시가 대대적인 점검을 진행 중이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6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온라인 쇼핑몰, 지하철 역사, 대형마트, 편의점, 전통시장 등에서 판매 중인 수입산 저가 빵류 700여 개를 수거해 보존료(방부제) 기준 준수 여부와 유해물질 사용 여부 등을 검사할 예정이다.
최근 수입산 빵류는 저렴한 가격과 긴 소비기한으로 판매가 급증하고 있지만, 보존료 과다 사용이나 유해물질 혼입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함께 커지고 있다.
소비기한이 긴 빵류는 보존료 과다 사용 등이 우려되는 만큼 이번 검사에서는 프로피온산, 프로피온산나트륨, 프로피온산칼슘 등 주요 보존료 사용 기준을 집중 점검하고, 허용되지 않은 타르색소 사용 여부도 확인한다.
서울시는 검사 결과 기준을 위반한 제품이 확인될 경우 즉시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폐기 조치를 취하는 등 유통 차단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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