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올해 서울 아파트 전월세 48%가 갱신계약…3월은 절반 넘어

무명의 더쿠 | 10:35 | 조회 수 613


전셋값 상승·토허구역 지정에 신규 물건 감소 등 영향 미쳐

전세자금대출 규제도 영향…올해 신규계약 월세 비중은 53% 육박

올해 전세 53%, 월세 29.7%는 갱신권 사용…전세 위주로 갱신권 써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이달 서울 아파트 전월세 갱신계약 비중이 전체 임대차 계약의 절반을 넘었다.


지난해 10·15대책으로 서울 전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서 갱신 계약 비중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23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 분석 결과 올해 1∼3월에 계약된 서울 아파트 전월세 계약 가운데 갱신계약 비중은 48.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갱신계약 비중이 평균 41.2%였던 것과 비교해 7%포인트나 늘어난 것이다.


특히 올해 3월의 갱신계약 비중은 51.8%로 신규 계약보다 많았다.


서울 아파트 전월세 갱신계약은 서울 전역이 토허구역으로 묶인 지난해 10월 41.93%, 11월에는 39.84% 수준이었다.


그러나 12월부터 43.22%로 늘기 시작해 올해 1월에는 45.9%, 2월에는 49%로 증가한 뒤 3월 들어 50%를 넘어섰다.


2년 전에 비해 전셋값이 오른 데다 매수자가 즉시 실거주해야 하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여파로 신규 전월세 물건이 감소하자 재계약을 하고 눌러앉는 경우가 많아진 것이다.


정부의 강력한 대출 규제로 전세 대출이 어려워진 것도 재계약으로 이어지는 요인으로 꼽힌다.


3월 갱신계약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중랑구로 70.5%를 기록했다. 전월세 계약 10건 중 7건이 재계약인 셈이다.


또 영등포구의 갱신계약 비중은 62.7%로 두 번째로 높았고 강동구 59.9%, 성북구 59.5%, 마포구 57.9% 등이 뒤를 이었다. 강남구(55.8%)와 서초·송파구(55.7%) 등도 강남 3구도 50%를 넘었다.


갱신 계약이 늘었지만 평균 갱신권 사용 비중은 다소 감소했다.


지난해 평균 49.3%였던 갱신권 사용 비중은 올해 1∼3월 현재 42.8%로 감소했다.


그러나 갱신권 사용 비중은 임대 유형별로 차이가 컸다.


전세 계약의 갱신 계약 비중은 지난해 45.5%에서 올해 52.3%로 증가한 가운데, 갱신권 사용 비중은 지난해 55.9%에서 올해 53.0%로 소폭 감소했다.


이에 비해 월세 계약의 갱신 계약 비중은 지난해 35.6%에서 올해 43.7%로 증가했고, 갱신권 사용 비중은 지난해 38.1%에서 올해 29.7%로 줄었다.


보증금이 높은 전세 계약을 중심으로 갱신권 사용이 많은 것이다.


서울 송파구의 한 공인중개사는 "서로 거래 비용 부담이 크다 보니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 갱신계약을 선호하는 편인데 갱신권은 계약기간 내 한 번만 사용할 수 있어서 보증금이 높은 전세를 중심으로 갱신권 사용이 많다"며 "갱신권을 이미 소진한 임차인도 이사하기보다는 보증금 인상분을 월세로 돌리면서 재계약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 갱신권 사용 감소는 월세 계약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5974655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2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에뛰드] 💕뛰드공주 컬렉션💕 ‘마이 쁘띠 팔레트’ 체험 (50인) 410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BTS 광화문 공연에 투입된 세금 271억
    • 13:41
    • 조회 2
    • 이슈
    • 경찰차 뒷문 안열리는 거 알았다 vs 몰랐다
    • 13:40
    • 조회 51
    • 유머
    • [공식] 김세정, 젤리피쉬 떠난다…10년 동행 마침표
    • 13:40
    • 조회 122
    • 기사/뉴스
    2
    • 전세계 명품시계 브랜드 판매 순위
    • 13:38
    • 조회 335
    • 이슈
    4
    • BTS 컴백날 슬쩍 올린 하이브 사업보고서…3,231억 적자에도 이타카 영업권은 그대로
    • 13:38
    • 조회 193
    • 기사/뉴스
    4
    • 왕사남 덕에 신빨이 강해진 단종이 현대인을 과거로 보내 자신을 구하는 대체역사소설
    • 13:36
    • 조회 605
    • 이슈
    4
    • '평균 7.6세' 부모 손에 숨진 아이들, 마지막까지 살고 싶어했다
    • 13:35
    • 조회 396
    • 기사/뉴스
    3
    • 박형준 “부산서 얼굴 들고 다닐 수 없다” 삭발···‘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 제정 촉구
    • 13:34
    • 조회 360
    • 정치
    11
    • 진짜 꾸준히 회자되는 샤넬 2014년 슈퍼마켓 패션쇼.jpg
    • 13:34
    • 조회 724
    • 이슈
    1
    • 결혼과 아이 없는 30대가 된다는 것
    • 13:31
    • 조회 3057
    • 이슈
    40
    • [속보] 대구 지하철 1호선 진천역서 불…30여 분 만에 초진
    • 13:31
    • 조회 1219
    • 기사/뉴스
    13
    • 에어컨을 사자
    • 13:31
    • 조회 477
    • 유머
    3
    • 몇년전에 궁개꽃 언급했었던 박은빈
    • 13:31
    • 조회 719
    • 이슈
    2
    • [우리가 달성 지도를 바꾼다] ②화원읍 옛 대구교도소 후적지 개발
    • 13:30
    • 조회 107
    • 기사/뉴스
    • 일주일 체감 속도
    • 13:29
    • 조회 905
    • 유머
    4
    • 방탄 광화문 공연에 사용된 세금 271억
    • 13:29
    • 조회 1923
    • 이슈
    107
    • [슥보] 헤일메리 프로젝트 원래 표지 버전 예스24에서 팜!!!!
    • 13:28
    • 조회 1501
    • 이슈
    14
    • 도망친 곳에 낙원이 있다는 사람
    • 13:28
    • 조회 1000
    • 이슈
    11
    • 배우 김민하 마리끌레르 4월호 화보
    • 13:28
    • 조회 770
    • 이슈
    14
    • 대만외교장관 31일까지 韓응답 없으면 입국신고서 남한 변경
    • 13:27
    • 조회 3809
    • 이슈
    178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