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신임 韓銀총재 지명 신현송 “인플레 처방 위한 금리 인상은 과잉 대응이 훨씬 낫다”
682 3
2026.03.23 09:07
682 3

2008년 발생 미국發 금융위기
2년前 예측 국제금융 권위자로
“불확실성 고조… 난관 돌파 최선”
‘원화 스테이블코인’엔 부정적


한국은행 신임 총재 후보로 22일 지명된 신현송 국제결제은행(BIS) 통화경제국장은 학계와 국제기구에서 폭넓게 경력을 쌓은 국제금융 권위자다. 신 국장은 1998년 투기자본의 외환시장 공격에 대한 정책 당국의 대응을 다룬 논문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2006년 9월 국제통화기금(IMF) 연차총회에서 “서브프라임이 세계 경제에 대재앙을 몰고올 것”이라며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를 2년 앞서 경고한 것으로 유명하다.
 
1959년 대구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때 영국으로 건너간 후 옥스퍼드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영국 이매뉴얼고교 졸업 후 대학에 입학하자마자 서울 용산 한미연합사에서 현역으로 군복무를 마쳤다. 영국 옥스퍼드대, 런던정경대(LSE) 교수를 거쳐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로 일했다.


신 국장은 2022년 하반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물가가 치솟을 당시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한 금리 인상에 대해 “과잉 대응하는 것이 소극 대응하는 것보다 훨씬 낫다”고 말했다. 그는 “BIS가 1980년부터 현재까지 70여 차례의 긴축 사례를 실증적으로 연구한 결과 프런트로딩(긴축 초기 큰 폭 금리인상)이 반대(뒤늦은 인상)보다 더 결과가 좋았다”고 설명했다.
 
원화 스테이블코인에 대해서는 다소 부정적이다. 그는 지난해 8월 열린 세계경제학자대회에서 “자국 통화(원화) 스테이블코인이 도입되더라도 달러 스테이블코인 수요는 여전히 지속될 것”이라며 “자국 통화 스테이블코인은 오히려 달러 표시 가상자산과 맞교환을 촉진해 자본 유출 통로가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신 국장은 고유가로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지고 원·달러 환율이 1500원을 넘나드는 가운데 통화정책의 키를 넘겨 받았다. 그는 거시건전성을 중시하는 실용적 매파(통화 긴축)로 평가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2/0004114906?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뛰드] 💕뛰드공주 컬렉션💕 ‘마이 쁘띠 팔레트’ 체험 (50인) 372 00:06 14,51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93,91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12,25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86,74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37,91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73,05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27,06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40,07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9,32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0,17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29,69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9946 이슈 이란이 오만도 공격 10:34 8
3029945 정치 [시선집중] 윤희숙 “서울, 20년 동안 가라앉아...오세훈 시정 제일 문제? 한강버스” 3 10:31 89
3029944 정치 부산시 1회 추경 18조 2,124억 의결…민생·경제 대응에 초점 10:31 26
3029943 이슈 바다에서 물수제비를 금지해야 하는 이유.gif 1 10:31 655
3029942 기사/뉴스 “믿음이 부족한 자, 들어오지 말라”…삼전닉스 ‘2배’ ETF 이르면 5월 데뷔 3 10:30 273
3029941 기사/뉴스 비트코인, 중동 사태 악화에 6만7000달러선 하락  2 10:29 207
3029940 팁/유용/추천 kb pay 퀴즈 2 10:28 152
3029939 기사/뉴스 노원 3000세대 단지에 전세 0건…세입자 '전세 쇼크' 8 10:28 595
3029938 이슈 지금 주가 하락은 에너지 문제가 전부가 아님(그림자 금융, 사모신용 위기) 8 10:26 972
3029937 기사/뉴스 연봉 1억·퇴직금 11억…‘月 1000만원’ 기본인 업종? 2 10:26 469
3029936 이슈 엄마랑 '우먼센스' 커버 장식한 태하 10 10:24 1,734
3029935 기사/뉴스 '휘발유값 역대 최고' 日, 기름값 억제에 예비비 7.5조원 투입 1 10:24 147
3029934 이슈 라이언 고슬링이 <프로젝트 헤일메리> 포스터 라라랜드 버전으로 찍은 이유...jpg 24 10:20 1,910
3029933 기사/뉴스 "비싸서 조금 때지" 보일러 끈 90세 할머니 4 10:19 1,565
3029932 기사/뉴스 엔화, 160엔 코앞...중동 리스크에 '달러 쏠림' 가속 10:19 455
3029931 이슈 몽글이(전우원)인스타에 박제된 트위터리안 진수 42 10:18 4,268
3029930 기사/뉴스 [르포] “점심시간은 쉽니다” 인감 떼러 갔더니 불꺼진 사무실…노동권 VS 서비스 접근권 [세상&] 24 10:18 873
3029929 정보 [포켓몬] 오늘 공개된 전기쥐 굿즈 소식 13 10:18 1,262
3029928 기사/뉴스 서대문·관악도 보유세 30% 뛰었다…'공시가 불복' 집단행동도 3 10:16 326
3029927 기사/뉴스 [속보] 日증시 4.9%↓…2개월여만에 51,000선 붕괴 13 10:16 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