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 살인' 김소영 "엄마 밥 먹고 싶다, 무기징역 받을까 무섭다"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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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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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840987?sid=102
김소영은 "여기 있는 게 무섭다. 무기징역 받을 것 같다. 사이코패스라고 해서 엄마 못 볼까 봐 무섭다. 국선변호사도 사임했다고 하고 변호사 쓸 돈도 없고 해서 엄마가 못 해줄 테니 무섭다. 엄마 밥 먹고 싶은데. 여기 밥은 가끔 먹고 안 먹고 싶으면 안 먹고 그런다"라고 말했다.
이어 "작년 8월에 유사 강간 피해를 보았다. 이것도 (수사기관에) 얘기했는데 안 들어줬다. 검사는 그 남자가 절도로 신고한다고 하니까 허위신고 한 거 아니냐고 하고 날 안 믿는다"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수많은 피해자에게 왜 몰래 약물을 먹였냐는 질문에는 같은 대답만 반복했다. 김소영은 "약은 여러 번 이야기했는데 무서워서 재우려고 한 거다. 양이 늘어난 건 가루약이라 용량을 몰랐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러한 진술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성범죄로 인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는 이들이 보이는 행동 양상과는 차이가 있으며, 피해자 사망에 대한 언급이나 공감이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전문가는 "사이코패스 성향을 보이는 인물의 전형적인 특징 중 하나가 상황과 맥락에 맞지 않는 반응"이라며 "타인의 고통이나 죽음보다 자신의 즉각적인 욕구에만 집중하는 모습이 드러난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