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25만명 VS 서울시 4만명", BTS 광화문 공연 '관객 수' 논란[MD이슈]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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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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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방탄소년단(BTS) 완전체 컴백 공연이 성황리에 막을 내린 가운데 참석 인원 집계를 두고 엇갈린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날 광장에 마련된 공식 좌석은 스탠딩(A구역), 지정석(B구역), 추가 좌석(C구역)을 포함해 총 2만 2천 석 규모였으며, 좌석을 확보하지 못한 팬들은 광장 주변에서 공연을 관람했다.
매체별 집계 차이와 논란
22일 세계적인 음악 매체 '롤링스톤'은 "지난 토요일, 25만 명이 넘는 팬들이 서울에 모여 한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공개 콘서트 기록을 세웠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는 공연 전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이 보도했던 예상 인원을 실제 확인 절차 없이 그대로 인용한 수치라는 지적이 나온다.
반면, 서울시 실시간 도시데이터에 따르면 당일 오후 8시 30분 기준 광화문 및 덕수궁 인근 인구는 4만 6천~4만 8천 명 수준(혼잡도 '붐빔')으로 산출되었다. 주최 측인 하이브는 통신 3사 접속자 및 외국인 비율 등을 반영해 약 10만 4천 명이 모인 것으로 추산했다.
예상보다 인파가 적었던 이유
일각에서는 관객 수가 당초 예상에 미치지 못한 원인으로 관계 당국의 강력한 대응을 꼽는다. 당국은 안전사고 우려로 여러 차례 재난 문자를 발송하며 방문 자제를 요청했다. 또한, 과도한 소지품 검사와 몸수색, 지하철 무정차 통과 등의 불편 요인이 시민들의 발길을 돌리게 했다는 분석도 힘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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