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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호르무즈 봉쇄 규탄 성명 동참'에 "지각참여 설명하라"

무명의 더쿠 | 03-21 | 조회 수 633
우리 정부가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네덜란드, 캐나다 7개국이 발표한 '호르무즈 해협 정상 공동성명'에 동참한다고 밝힌 가운데 국민의힘은 이번 대응이 "지각 참여"라며 이재명 정부의 외교적 무능에 가깝다고 평가했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1일 논평에서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일본, 캐나다 등 7개국이 참여한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규탄 성명에 한국이 뒤늦게 이름을 올렸다"면서 "정부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지각 참여의 이유를 국민들에게 낱낱이 공개하라"고 밝혔다.


이어 박 수석대변인은 "당초 동맹국 중 유일하게 규탄 성명에 빠진 이유에 대해 정부는 명확한 이유를 밝히지 않고 있지만, 동참 요청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눈치만 보다가 상황이 끝난 뒤에야 뒤늦게 합류했을 가능성이 크다"면서 "이재명 정부의 이번 대응을 신중함으로 포장하기엔 그 실상이 외교적 무능에 가깝다"고 주장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주요 에너지 수급 통로로서의 호르무즈 해협의 중요성과 미국과 우리나라 사이에 안보·외교·경제 등 중요 사안이 산재해 있음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처럼 국익이 직결된 사안에도 즉각적인 입장 표명을 하지 못했다는 것은, 정부가 우선순위조차 제대로 설정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준 셈"이라며 "필요할 때 함께하지 않는 국가, 결정을 미루다가 상황이 정리된 뒤에야 뒤따르는 국가로 비친다면 앞으로 어느 누가 한국을 신뢰할 수 있겠는가"라고 꼬집었다.

아울러 박 수석대변인은 "방향을 정하지 못한 채 시간을 허비하는 것은 외교가 아니다"라며 "이재명 정부에서 버스가 지나간 뒤에 손을 흔드는 상황이 반복된다면 대한민국은 국제사회에서 '늦장 외교'라는 평가를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날 우리 외교부는 앞서 7개국이 발표한 '호르무즈 해협 관련 정상 공동성명'에 동참하기로 했다며 "국제 해상 교통로의 안전과 항행의 자유에 대한 우리 정부의 기본 입장과 국제사회의 동향, 호르무즈 해협 통항의 차질이 우리 에너지 수급과 경제에 미치는 직접적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라고 밝혔다.

앞서 7개국은 19일(현지시간) 공동성명에서 "이란군에 의한 호르무즈 해협의 사실상 폐쇄를 가장 강력한 표현으로 규탄한다"면서 "안전한 항로 확보를 위한 적절한 노력에 기여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586/0000124949?si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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